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56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18일 울산교육청 관련 부서와 함께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학생 수련 활동 교육기관인 울산시학생교육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2022년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학생교육원 본관·생활관 등에 내진 보강과 노후시설 개선 등의 리모델링 후 운영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학생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기관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생교육원은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BNK경남은행이 김태한 은행장 주도로 젊은 직원들과 함께 ‘혁신 경영’을 위한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BNK YES! LEADER 임명식’을 열고, 행원들과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젊고 활동적인 직원들로 구성된 ‘BNK YES! LEADER’는 창의적인 실행 과제를 발굴해 은행 발전을 꾀하는 경영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년째로 아이디어 제공·제도 개선,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기업문화·사회적 책임 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임명식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국민의힘이 6·3 대선을 42일을 남겨둔 22일 4강 컷오프를 단행한다. 산업수도 울산의 6개 당협별 지지자들도 개별 선호도와 지지 후보를 놓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8명의 경선 후보들은 4강 컷오프를 하루 앞둔 21일부터 22일 오전까지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실시되면서 표심 잡기에 사활전을 펼치고 있다. 21일 8명의 당 경선 후보 캠프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이날 ‘광역급행철도 전국 확대 구상’ 공약을 소개하며 경기도지사로서 시정 운영 경험을 부각했고, 홍준표 후보는 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민생 해결 의
말 많고 탈 많았던 6강 플레이오프를 마친 2024-2025시즌 프로농구가 23일부터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을 가리는 4강 PO를 시작한다.6강 PO에서 갖은 판정 논란 끝에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3승 2패로 누른 수원 kt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서울 SK와 처음 맞붙는다.두 팀의 경기로 시작하는 4강 PO도 6강 PO처럼 먼저 3승을 챙기면 챔프전행 티켓을 받는다.24일에는 정규리그 2위로 4강 PO 직행 티켓을 따낸 창원 LG와 6강 PO에서 안양 정관장을 누른 3위 울산 현대모비스의 1차
김시우가 2년 만에 찾아온 미국프로골프투어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으나 이번 시즌 들어 처음 톱10에 입상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김시우는 2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를 쳤다.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공동 8위에 올랐다.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 2023년 소니 오픈 이후 2년 만에 PGA투어 우승을 바라봤던 김시우는 이날 타수를
한국세무사회가 ‘제4회 대한민국 조세대상’ 후보 대상자를 공모한다.‘대한민국 조세대상’은 공정한 세정환경 조성과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한 사회적 공감을 형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시상해 왔으며 올해부터 명칭을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에서 ‘대한민국 조세대상’으로 변경해 위상과 대국민 참여도를 높였다.공모 기간은 24일부터 5월 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대국민 추천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후보자 추천 대상은 ▲납세 편의와 관련한 제도 개선에 기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는 24일 영천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국립경북대학교 특수식품연구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농식품 산업의 기술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정성근 교수와 연구교수, 식품응용공학과장,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양 기관은 △혁신적인 연구개발, 산학 공동 프로젝트 수행 △기술 자문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약속했다. 또한, △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
문경시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 문경시 농어민수당을 지역 농축협을 통해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문경시 농어민수당은 지역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존중하고 농어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9960호 농가에 60만원씩 총59억여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대상 농가는 수당을 수령할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본인 확인을 거쳐 농어민수당을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할 수 있다.대상자가 입원 등 불가피한 사유로 수당을 직접 받기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을 받아 대리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30개 공‧사립유치원을 생존수영교육 시범 유치원으로 운영한다.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은 유아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및 기초체력 도모를 통해 비상시 자기생명 보호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생존수영교육 시범유치원에서는 만 5세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안전교육 △준비운동 △물 적응 훈련 △기초수영기능 배우기 등 10차시에 걸쳐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4일 생존수영교육 시범유치원 업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운영사
제주특별자치도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으로 개정된 '제주도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가 23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요건 중 점포밀집도 완화와 면적 산정의 유연화다.기존에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점포가 상업지역 25개 이상, 상업 외 지역 및 서귀포시 전역에는 20개 이상 밀집해야 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도내 15개 이상, 도서지역은 10개 이상 점포 밀집 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요건이 충족된다.면적 산정 기준도 완화돼 2000㎡를 초과하는
우리은행이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과 함께 알뜰폰 브랜드 ‘우리WON모바일’의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이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우리나라 알뜰폰의 새이름 ‘우리WON모바일’을 출시하고,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원영이 출연한 이번 광고는 총 2편으로 구성됐다. 먼저 공개된 런칭편에서는 ‘모바일’에 ‘더 많음’을 더한 신조어 ‘모어바일’을 통해 ‘우리WON모바일’만의 차별점과
개혁신당이 24일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빅텐트' 제안을 일축했다.이동훈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의 '내란 텐트'에 합류하지 않는다"며 "단일화는 없다"고 밝혔다.이 단장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계엄 시도와 탄핵에 책임 있는 정당"이라며 "그동안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조차 없었다"고 비판했다.이어 “개혁신당과 이준석 후보는 그런 정당과 단일화를 논의할 이유도, 의지도 없다”며 "정치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단일화 논리가 얼마나 비현실적인지 안다"고 지적했다.이 단장은 “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도널드 트럼프발 관세가 적용된 첫 무역 성적표가 나왔다. 지난달 한국의 철강 제품 수출이 10% 이상 감소한 것인데, 인천지역 철강 제품 대미국 수출은 3월까지 42% 이상 감소했다.18일 한국무역협회는 3월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은 10억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5.7% 감소
BNK경남은행이 김태한 은행장 주도로 젊은 직원들과 함께 ‘혁신 경영’을 위한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BNK YES! LEADER 임명식’을 열고, 행원들과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젊고 활동적인 직원들로 구성된 ‘BNK YES! LEADER’는 창의적인 실행 과제를 발굴해 은행 발전을 꾀하는 경영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년째로 아이디어 제공·제도 개선,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기업문화·사회적 책임 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임명식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