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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남북 경색 중단됐던 금강산전망대 3년 만에 '재개방'

8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남북 경색으로 중단됐던 고성 금강산전망대 운영을 3년 만에 재개방하고, 오는 5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 B코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성군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두 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A코스는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 해안철책선을 따라 해안전망대, 통전터널, 남방한계선까지 왕복 3.6km 걷는 코스로 지난 4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재개방하는 B코스는 차량으로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전망대까지 이동한 뒤, 금강...
춘천보호관찰소는 30일,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정남수 강원지방통계지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였다.박종국 소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범죄예방을 통한 안전한 사회 구축에 일조하여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이 지난 23일에 열린 교육부의 2025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소요 예산 증가 및 부지면적 조정으로 재심사를 받은 결과 적정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2022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대비 상승한 토지보상금,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시설공사비, 편입부지 중 일부 면적 제척 등으로 인한 부지면적 조정을 사유로 교육부의 2025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 재심사를 의뢰하였다.그 결과 이번 중앙투자재심사에서 적정 결정으로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은 총사업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양 송이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행사에는 관내 25개 기관 및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나무심기 △스냅버튼, 책갈피, 바람개비, 키링 만들기 등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원주시의회는 30일,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청렴선언식 및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하며, 전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함께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먼저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렴선언식에서는 원주시의회 의원 전원이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공정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이어 오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반부패 관련 법령 설명, 갑질 예방 및 청렴 정
한림대학교 지역정주지원센터는 지난 4월 29일, 강원 지역전문가를 초청해 전문가로 성장해온 이야기를 공유하는 간담회 형식의 ‘G특강’을 진행했다.‘G특강’은 지역정주지원센터의 지원체계 G-STAY 중 ‘T’영역의 정주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지역 전문 인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총 2회차로 이루어진 G특강 중, 29일에 진행된 1회차는 최민혁 박사마을곰핫도그 대표가 "강원에서 ‘로컬 창업인’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는데, △사회초년생 직장인에서 청년창업인으로 △자영업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는 5월 1일, 원주시역사박물관과 용소막성당에서 제1차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에는 김혁성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들과 미래도시경제연구원 이종혁 박사 등 연구용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원주시역사박물관에서 지역의 풍부한 역사 자원을 관광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고, 원주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발굴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방문한 용소막성당에서는 성당의 문화재적 가치와 종교문화 자원을 현대적 관광 트렌드와 연계하여 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오는 7일 오후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를 만날 예정이라고 공표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단일화 속도·방법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당 지도부에 대해 '...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 광명시에 소재한 엄지창의 옹달샘어린이집이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2일 “사랑으로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특별한 부모참여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랑의 짜장차’도 동참해 어린이집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집과 지역사회와의 연대, 어린이 인성교욱, 부모의 자발적 참여가 어우려지면서 어린이집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모범 사례라는 평가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부모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쿠팡이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 260만 명의 쇼핑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쿠팡 앱에 '영문 인터페이스' 베타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제 외국인 고객들은 쿠팡 앱의 다양한 기능을 영어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쿠팡은 지난해부터 국내 외국인 고객들의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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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를 만든다며 민간사업자에게 개발권을 내준 송도국제업무단지가 장기간 '아파트촌'의 오명을 벗지 못하자 시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6일 인천시의회와 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전체 부지 면적이 580만3천㎡에 달하는 송도국제업무단지는 개발사업이 본격화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현재 개발 진척률이 80%에 머물고 있다.이 사업은 애초 포스코건설과 미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게일인터내셔널이 3대 7의 지분 비율로 설립한 송도국제도시개
케냐 고등법원이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공동 창업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프로젝트 ‘월드 재단’에 대해 생체정보 수집 및 처리를 금지하고 이미 확보한 데이터를 일주일 내 삭제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더블록이 5일 보도했다.케냐 법원은 월드코인이 케냐 이용자얼굴 이미지와 홍채 스캔 등 민감한 생체정보를 수집하면서 개인정보보호법상 영향 평가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앞서 케냐 시민단체 카티바연구소와 국제법률가위원회 케냐 지부는 월드 프로젝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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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조기대선을 한 달도 채 남겨두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 간의 갈등이 정면 충돌 양상으로 치닫으며 보수 진영 대선판이 출렁이고 있다. 김 후보는 6일 당이 자신을 공식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대선 후보 일정 중단을 선언했다. 반면 당 지도부는 ‘당원과 국민 배신’을 거론하며 단일화에 나서라는 압박 수위를 더욱 끌어올렸다.국민의힘이 전날 김 후보의 요구를 수용해 선거대책위원회까지 꾸렸지만, 김 후보와 지도부 간 갈등이 봉합되기는커녕 파열음이 증폭되면서 단일
한국불교 태고종은 5일 오후 2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소재 청련사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거행했다.이날 법
이달 배추와 대파, 사과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5월 배추 도매가격이 10㎏에 7000원으로 1년 전보다 31.5%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과 비교해도 23.6% 낮다.이는 저장 배추 재고와 봄배추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데 따른 것이다.농경연은 저장 배추의 경우 출하량이 1년 전보다 39.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고, 시설 봄배추와 노지 봄배추는 출하량이 각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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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전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장이 새 정부 출범 한 달여 앞둔 최근 사직하고 대구로 돌아왔다.대학 총장 2회, 교육감 재선 등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약 3년간 정부 각 부처에 ‘지방시대’를 국정 과제로 심어 놓았다는 관가의 평가지만, 성과를 내기 시작하던 즈음에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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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현지시간 7일 예정됐던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간의 원전 신규 건설 계약이 일단 유보됐다.체코 현지에 따르면 체코 법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신규 건설을 위한 최종 계약서 서명을 하루 앞둔 6일 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 자회사간 최종 계약 서명을 중지해야 한다고 결정했다.당초 한수원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7일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었다.체코의 브루노 지방법원은 원전 수주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의 이의제기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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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 플라스틱 실천'...제주관광공사, '제로웨이스트 팝업' 운영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와 성산항에서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3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4일과 5일에는 우도의 관문인 성산항에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팝업 부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 디지털 서약’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대나무로 제작한 친환경 칫솔 세트 사은품이 제공된다.‘제로웨이스트 팝업’은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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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및 현판식 개최
김만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월 30일 명천재가복지센터와 웅천LH행복주택아파트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새롭게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치매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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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지역아동센터 건축물 석면조사 의무화
환경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기 위해 석면조사 인정신청 절차 등을 포함시킨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5월 1일 공포 후 12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한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세부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시설을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올해 12월 25일부터 1년 이내에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보존해야 한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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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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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는 더 큰꿈' 어린이날 양양송이공원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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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로, 나스닥 상장 추진...회사 가치 40억달러 목표
이스라엘 기반 암호화폐 및 주식 거래 플랫폼 이토로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이토로는 기업 공개를 통해 회사 가치 40억달러 규모에 최대 5억달러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6일 보도했다.이토로 행보는 2022년 핀테크 SPAC과 합병 실패 후 재도전이다. 당시 이토로 기업가치는 104억달러로 책정됐지만 SEC 승인을 받지 못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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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의원단, 고위당직자 성추행 피소에 공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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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당내 성폭력 사건으로 고위 당직자가 경찰 고발을 당한 데 이어, 당 대표 권한다행의 공식 사과에도 피해자 측의 반발이 이어지는 등 논란 국면을 맞고 있다. 조국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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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당이 날 후보로 인정 안해"... 국힘, 7일 전당원 단일화 찬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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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 광명시에 소재한 엄지창의 옹달샘어린이집이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2일 “사랑으로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특별한 부모참여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랑의 짜장차’도 동참해 어린이집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집과 지역사회와의 연대, 어린이 인성교욱, 부모의 자발적 참여가 어우려지면서 어린이집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모범 사례라는 평가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부모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