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국내외 경제 불안정, 금융시장 자금 경색, PF대출 난항으로 민간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연됐던 ‘남산전망타워.태화강
우리나라 제2 컨테이너 항만인 인천항이 꽉 막힌 도로 탓에 고전하고 있다.컨테이너 터미널과 배후단지 확장은 계속되고 있지만 물류 핵심인 교통 인프라는 인천신항 개장 10년 전에 멈춰 서 있다.19일 인천항만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 6월부터 인천신항이 개장해 운영을 시작한 가운
2035년 컨테이너 물동량 550만TEU를 목표로 하는 인천항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는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컨테이너 터미널에 이어 항만배후단지까지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걸맞은 대책 수립이 절실하다는 것이다.19일 인천항만업계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놓고 인천항
인천항발전협의회가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인천신항 운영에 애를 먹고 있다는 지적을 놓고, 인천시와 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관련기사 인천일보 8월20일자 1면·8면 인천신항 교통망 답보…물류 경색 비상등교통난 해소를 국가 과제로 추진하는 한편 관련업계
회복기미를 보이던 제주지역 주택 매매심리가 넉 달만에 다시 꺾이면서 '하강국면'으로 후퇴했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매수심리가 올해 내내 이어지면서 거래감소, 가격하락이 지속되는 모습이다.미분양 해소가 늦어지고, 지역경제 침체 등 구조적 문제가 깊어 부동산 시장 경색 국면이 더 짙어질 것이란 비관적 전망이 나온다.18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0.6'으로 한 달 전보다 6.8포인트 하락했다.제주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3월 90.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국내외 경제 불안정, 금융시장 자금 경색, PF대출 난항으로 민간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연됐던 ‘남산 전망 타워·태화강 케이블카’ 건립 사업이, 최근 민간 건설사의 사업 의향 제안으로 다시 추진 가능성이 열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21일 비회기 일일근무의 일환으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남산 전망 타워 및 태화강 케이블카 추진 방향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산광장과 남산 전망 타워를 잇는 총연장 1.1㎞ 구간의 태화강 케이블카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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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공모사업 ‘캡처로그’ 운영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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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선도기업, 잇따라 부산 선택!… 성우하이텍·토스씨엑스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우하이텍, 토스씨엑스와 '투자 457억 원, 신규 채용 191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성현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신동훈 토스씨엑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해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 원 규모의 미래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할 핵심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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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조정 여론조사 "실효성 담보하기 어렵다"
행정구역 쟁점을 해소할 여론조사가 실시되지만 실효성은 담보하기 어렵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이상봉 의장이 제안한 여론조사 설문을 확정하기 위해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여론조사는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8세 이상 도민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실시한다.이동통신 3사와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웹조사 80%, 전화 설문조사 20% 방법으로 진행된다.문항은 기초단체를 3개로 할지, 2개(제주시·서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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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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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정책의 새로운 기조를 알리는 중대한 분기점이다. 이 회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심의·의결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은 35조 3천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19.3%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전 세계에서 해방된 식민지 중에서 산업화·민주화에 동시에 성공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