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건설 현장에 실제 적용할 로봇을 개발하고 건설로보틱스 분야에서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건설 현장 자재 운반 로봇의 현장 시연회를 지난 3일 현대건설 인천 청라 하나드림타운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후 국내 현장에서 실증 운영을 진행해 개발 로봇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양사는 지난 '23년 4월 '건설 로봇 분야 Eco-system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2년 간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운전면허 갱신 대상자가 몰려 혼잡해지는 연말을 피해 지금 운전면허증을 갱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오늘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올해 운전면허증 갱신 대상자는 약 490만 명이다. 2024년 대상자인 390만 명보다 100만 명이 많다. 올 상반기에 갱신을 완료한 대상자는 전체의 37%, 180만 명 수준이다.지난해 연말 짧은 시간에 많은 갱신대상자가 운전면허시험장으로 몰려 매시간 평균 2,000명이 대기해 신청부터 면허증 발급까지 4시간 이상 소요됐다. 올해는 대상자가 전년보다 더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7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내 위치한 ㈜대창에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운영 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이번 방문은 오존 저감 특별대책기간 방지시설 적정 운영과 시설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오염물질 배출 저감 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장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고농도 오존 발생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사업장에서 오존 생성 원인물질 저감을 위한 시설
K-컬처의 정점을 잇는 한국 대표 먹거리 축제 ‘치맥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미국 현지에서 최초로 열리면서 K-페스티벌의 세계화를 향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참컴USA와 링크원이 합작 설립한 ‘CHIMAC-FEST LLC’가 ‘2025 치맥페스트’를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몰서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2025 치맥페스트’는 K-푸드를 중심으로 K-컬처 전반을 소개하는 복합 문화 행사로,
최근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된 가운데, 양주시 택지지구에서 유일한 6.27 대출 미규제 단지인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 이 주목받고 있다.‘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양주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전용 84㎡ 기준 4억원대 분양가로, 주택담보대출 한도 내에서 충분히 대출이 가능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대광건영이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일원에 선보이는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총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0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 위치한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새빛청년존’은 지난 ‘22년 LH와 수원특례시가 체결한 ‘수원시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 중인 역세권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수원특례시는 수원시 거주 주거취약 청년을 입주자로 선정하며, LH는 역세권의 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 빌트인이 갖춰진 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입주기념식에서는 입주 청년 및 입주기업의 소감 발표와 함께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이한준 LH
이더리움 기반 리퀴드 리스테이킹 인프라를 개발해온 플랫폼 인셉션이 출시 2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고 더블록이 11일 보도했다.인셉션은 사용자가 stETH, rETH, cbETH 등 리스테이킹 자산을 유동화해 다양한 네트워크에서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레이어2 플랫폼으로, 아이겐레이어 와 심바이오틱 프로토콜과 호환된다.인셉션 팀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지난 2년간 15개 이상 리퀴드 리스테이킹 토큰을 출시하고, 60개 이상 디파이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어제 관내 철도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강원본부와 협력사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을 위한 기본원칙 준수’의 슬로건 아래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재해 구호를 제창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또한 책임건설사업기술인을 대상으로 강원본부장 주관의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주요 사고사례와 재발 방지 대책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도 강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재구속 후 첫 조사 출석을 거부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오후로 조사 일정을 다시 정해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할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특검팀이 출석을 요구한 14일 오전 서울구치소에서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하고 출석 의사를 확인할 예정이다.다만, 윤 전 대통령이 당뇨와 심리적 충격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호소하고 있어 출석 요구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0일 새벽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재구속된 후
12일 오전 11시51분쯤 안성시 원곡면 한 에어컨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근무자 1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아 한때 공장 관계자와 인근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차량 탑승자 드으로부터 75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
이재명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네이버 대표 출신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지명한 것을 두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끈끈한 후원에 대한 보은이 아닌가"라고 정면 비판했다.안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네이버 출신 인사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내정하더니, 또다시 네이버 경력자를 문화체육부 장관에 임명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네이버 사랑은 오래됐다"며 "성남FC후원금 의혹에 네이버 출신 인사가 연루돼 있기도 하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형 평생교육-관광 융합 모델인 ‘런케이션’의 안정적 운영과 확산을 위해 ‘2025년 제주가치 공감, 런케이션 매니저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런케이션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현장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 매니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만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교육 과정은 런케이션의 이해와 현장 운영 사례, 서비스 마인드 및 안전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 강화를 중점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슈퍼셀이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 그간 주요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요소들을 대거 도입키로 하는 등 전환점 마련을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최근 '클래시 오브 클랜'의 새 시즌에 맞춰 테마 스킨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나섰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경관 챔피언 ▲박사 워든 ▲발명가 미니언 ▲레니게이드 퀸 ▲레니게이드 킹 등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즌 테마에 맞춘 사이버 홀로그램 슈퍼 장식품도 함께 투입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회사는 또 약 5주간 업그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을 73조 원 이상 끌어올리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종목으로 나타났다.전체 상장사 시총이 530조 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견인한 대표 종목으로 부각됐다.7일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2,758곳의 시총 변화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2,856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3
법률사무소 K-SPACE는 내달 25일 온라인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토지 및 아파트 소유자, 매도인, 매수인,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 온라인 법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법률사무소 K-SPACE 강두원 대표변호사가 1부 ‘토지거래허가제의 핵심 절차’를, 2부 ‘토지거래허가 관련 주요 분쟁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고, 3부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세미나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참석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고용노동청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오는 18일 서울고용노동청 1층 청년on라운지에서 디지털 기반 청년인재들의 실전역량 검증과 취업 연계를 위한 일자리 매칭행사 ’SW 잡-브릿지 DAY’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수료생 80여 명과 10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을 위한 프로젝트 발표회와 현장면접으로 구성된다.■ 실전 프로젝트 발표… 청년 개발자 기술력 공개우선 오전 세션에서는 총 8개 팀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발표회가 진행된다. 각 팀은 15
한국교통안전공단은 TS 모빌리티지원센터,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과 어제 건국대에서 모빌리티 홍보 활성화 및 학술교류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TS 모빌리티지원센터와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모빌리티 분야 홍보·교육·연구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모빌리티 홍보 ▲모빌리티 활성화 및 거버넌스 ▲모빌리티 관련 지식 상호 교류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먼저 모빌리티 홍보 분야에서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오픈모델 출시를 또 연기한다고 밝혔다고 테크크런치가 12일 보도했다.오픈 모델은 당초 다음 주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추가적인 안전성 테스트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출시가 미뤄졌다. 알트먼은 "고위험 영역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며, 출시 후에는 모델을 회수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그전에도 오픈AI는 오픈 모델 출시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오픈AI 오픈모델은 GPT-5와 함께 올여름 가장 기대를 모은 AI 이벤트 중 하나로 관심을 모았다.이런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