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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대구지역 첫 독감 바이러스 검출··· 지난해보다 2개월 빨라

6시간전
대구에서 2025년-2026년 절기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2일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9월부터 총 42건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지난 9월29일 대구 북구 한 소아과에서 채취한 10대 여아의 가검물에서 계절 독감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됐다.

이는 지난해 첫 검출 시점인 12월 첫째 주에 비해 약 2개월 정도 빨랐다.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는 겨울철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형이다.

매년 동절기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38℃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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