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에서 생산된 농식품이 미국 로스엔젤리스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군은 지난 5일 ‘거창 우수 농식품 미국 LA 안테나숍’ 출하 행사를 열고 17개 품목, 약 2만 9천 달러 규모의 수출물량을 선적했으며, 사과즙, 건조여주, 콜라겐, 청국장, 부각 등 건강과 전통을 담은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됐다.이번 수출에는 ▲가지리사과영농조합법인 ▲㈜두레방식품 ▲㈜디피엔에스 ▲산마루식품 ▲쌀농부 ▲㈜하늘바이오 ▲㈜
고성군은 지난 3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9년 만에 'KBS 전국노래자랑 고성군편’ 공개 녹화가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 자리로, 지난 8월 31일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팀의 본선 참가들이 출전해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관객들의 환호가 어우러지며 화려하게 진행됐다.특히, 사회자 남희석의 유쾌한 진행과 함께, 배일호, 유지나, 문연주, 미스김, 강문경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의령군이 격주로 운영하는 ‘3무 간부회의’가 도입 2년 만에 조직 문화 속에 안착했다. 문서·보고·자리를 없앤 파격적 회의 방식이 실효성을 인정받으며 내부 소통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오태완 군수는 2년 전 “앞으로 간부회의는 ▲노페이퍼 ▲노보고 ▲노자리가 돼야 한다. 첫 번째 형식적인 문서가 없는 회의, 두 번째 순서대로 발표하는 보고와 일방적인 지시가 없는 회의, 세 번째 정해진 자리가 없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진 자리가 없다’라는 것은 부서장 대신 실무 담당 주무관이 회의에 참석할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합천군은 지난 3일 합천축협 한우경매시장에서 한우사육 청년축산인 아카데미 교육생과 거점 육성 교육생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 번식 기초지식과 인공수정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합천축협 유전자원센터 진종인 박사를 초빙해 번식우 사양관리 및 인공수정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합천축협 혈통보전사업장에서 제공한 암소 생축을 활용한 인공수정 실습은 청년축산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전문성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인공수정 교육은 농가에서 번식우의 생리와 인공수정 개념을 이해하고 자가수정을 통해 적기에 인공수정을
경남도는 8일 오전 도청에서 한국신지식농업인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에 온라인 수강권 5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이정곤 농정국장을 비롯해 류지봉 한국신지식농업인 부산울산경남지회장, 정종환 한국신지식농업중앙회 부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이번에 기탁된 수강권은 온라인 전문 교육업체가 제공하는 워드프로세스·컴퓨터활용능력 등 자격증 강좌를 비롯해 CAD, 3D그래픽, AI활용 등
카카오뱅크는 ‘대화형 AI 서비스’가 출시 약 100일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새롭게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AI 기반 고객 서비스의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카카오뱅크는 현재 두 가지 대화형 AI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금융권 최초로 대화형 검색 서비스인 ‘AI 검색’을, 6월에는 국내 유일의 생성형 AI 기반 금융 계산 서비스 ‘AI 금융 계산기’를 선보였다. AI 검색은 카카오뱅크 상품 정보부터
조달청은 9월 10일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가수 정인과 함께 ‘마음조달’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고객인 국민과 기업의 사연을 조달청이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가수 정인의 따뜻한 음색으로 시작된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이어 정인과 백승보 조달청장은 마음조달로 접수된 사연을 직접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무대에서는 ’퇴직 후 집에서 무료하게 계시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며 공부를 시작하신 아버지의
엔씨소프트)는 10일 자사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BURNING HEART’ 업데이트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는 17일에 적용되며, ‘광전사’ 클래스의 리부트와 신규 던전, 편의성 개선 기능 등이 포함된다.리니지M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클래스인 광전사의 대대적인 리부트를 단행한다. 이번 리부트는 ▲여성형 캐릭터 추가 ▲기존 스킬 리뉴얼 ▲신규 스킬 도입 등으로 구성되며,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적의 방어구를 무력화시키는
그룹웨어 솔루션 전문 기업 핸디소프트가 AI·블록체인 분야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핸디소프트는 전날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정관 개정과 경영진 선임을 동시에 통과시켰다.회사는 이번 정관 개정을 통해 신규 사업목적으로 AI·빅데이터, 블록체인, M&A 중개, 신기술투자 등을 추가했다. 그간 미영위됐던 측량업,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업 등은 삭제했다.이와 함께 핸디소프트는 폴라리스오피스 이해석 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조성우 폴
kt wiz 고영표 선수가 아주대의료원에 발전 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지난 9일 수원 kt wiz 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두산베어스 경기 시작 전에 열리 기부금 전달식에서 고영표 선수는 “kt wiz의 연고지인 수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글로벌’의 일본 정규 매장 오픈에 이어 대만 유명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현대백화점은 오는 10월1일부터 12월25일까지 대만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신이 플레이스 A11점에서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신광미츠코시와 업무 협약을 했다.신광미츠코시는 타이베이·타오위안·타이중 등 6개 도시에서 15개 점포를 운영하는 대만 대표 백화점으로 연간 방문객은 1억 명에 달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이 플레이스 A11점 1층 정문 인근 86㎡
캄보디아에 사무실을 두고 수백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A씨 등 조직원 10명을 검거하고 이중 7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해당 도박사이트 이용자 17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조직원 10명은 2022년 2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캄보디아에 서버를 두고 스포츠토토, 바카라 등 440억원대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여행비자를 통해 캄보디아를 수시로 드
강릉시의 심각한 가뭄 상황을 돕기 위해 홍천군이 긴급 지원에 나섰다.홍천군은 10일부터 16일까지 매일 급수차 4대를 동원해 총 168톤의 물을 강릉시에 공급한다고 밝혔다.또한 오는 17일까지 건설안전국 내 5개 과에서 인력을 강릉시에 파견할 계획이며, 재난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홍천군청 전 부서 인력을 동원해 추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강릉시 주민들이 제한된 급수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긴급 수자원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영재 홍천군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경산시는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조석현 총재가 경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시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북 라이온스 클럽은 ‘오로지 봉사’의 정신으로 경북 각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9일 안동시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 봉사활동을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 온라인 플랫폼 농협몰이 한가위를 맞아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특별 할인전’을 실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고품질 국산 농축산물과 100% 국산 농협 가공식품, 민생 선물세트 등 총 14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사과·배 혼합세트, 실속형 한우·한돈세트, 친환경 잡곡세트, 광천김 세트 등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구성이 마련됐다.특히 소비자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하루 한 품목 릴레이 특가 ‘1일 1핫딜’
베어링자산운용이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체 피에스케이의 지분율을 1.03%포인트 줄였다. 1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베어링자산운용은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피에스케이 지분 29만5874주를 매도해 보유 지분율이 8.08%에서 7.05%로 감소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총 보유주식수는 233만9186주에서 204만3312주로 감소했다.세부 매도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2024년 12월 18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지속적으로 장내 매수, 매도가 이뤄지면서 지분율이 감소했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베어링자산
kt wiz 고영표 선수가 아주대의료원에 발전 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지난 9일 수원 kt wiz 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두산베어스 경기 시작 전에 열리 기부금 전달식에서 고영표 선수는 “kt wiz의 연고지인 수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그룹웨어 솔루션 전문 기업 핸디소프트가 AI·블록체인 분야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핸디소프트는 전날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정관 개정과 경영진 선임을 동시에 통과시켰다.회사는 이번 정관 개정을 통해 신규 사업목적으로 AI·빅데이터, 블록체인, M&A 중개, 신기술투자 등을 추가했다. 그간 미영위됐던 측량업,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업 등은 삭제했다.이와 함께 핸디소프트는 폴라리스오피스 이해석 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조성우 폴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에 박상진 전 준법감시인이 내정됐다. 지난 9일 금융위원회는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박상진 전 산업은행 준법감시인을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1962년생인 박 내정자는 전주고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산은에 입행해 약 30년간 재직했으며, 기업구조조정과 금융법에 정통한 정책금융전문가다. 기아그룹·대우중공업·대우자동차 태스크포스팀, 법무실장, 준법감시인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금융위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등 진짜 성장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