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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단·오물풍선 도발 중단하라”

파주시의회는 20일 대북전단 살포와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에 대해 “주민들이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52만 파주시민들이 불안감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며 “대북전단과 북한의 오물풍선,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까지 이어진 남북 간의 대치와 긴장은 파주시민들에게 혹여 있을지 모를 군사충돌로 인한 생존의 위협마저 느끼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파주시민들은 휴전 이후 70여 년 동안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각종 기본권과 재산권을 심각하게 제약...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영화제 기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 경기인디시네마 데이’를 선보인다.내달 7일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 성과 홍보와 산업관계자-지원 사업 수혜자 간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잠재적 인적 비즈니스 교류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역대 지원작 상영회, 경기인디시네마 포럼, 경기인디시네마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상영회에선 역대 지원작 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과 함께, 역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됐던 작품이 소개된다. 2022년 코리안 판타스틱 감독
인천시의 해양친수도시 조성 계획이 지지부진하다. 오는 2030년까지 시민들이 인천 앞바다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사업이 너무 더디다. '시민과 바다를 잇다'란 핵심 가치와 '2030 인천 바다이음'으로 미래 비전을 설정한 취지가 무색한 실정이다. 해양도시로서 정체성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이 절실하다는 지적을 받는다.시가 2021년 해양친수도시 조성 계획을 세운 지 3년이 지났지만, 달성률은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시는 수립한 39개 사업 가운데 12개를 이달 중
폭력이라는 말, 들으면 몸부터 아프다. 전율이 몸을 꿰뚫고 지난다. 온몸에 각목과 못이 박힌 조각으로 시대를 형상화했던 흑역사가 남긴 상흔이다. 그 '폭력'이 학교의 일상을 지배한다. 교육 문제를 압도하는 이슈가 학교폭력이다. 학교와 폭력이라는 두 단어를 조합해 만들어 낸 신조어인데 출발부터 과했다. 국가폭력이 국가가 개인에게 가한 행위를 지칭하듯 학교폭력은 학교 시스템이 권한을 악용해 가해자가 될 때 한정해 사용해야 했다. 학교폭력이라는 말은 사건을 일으킨 가해자가 속한 공간을 특정할 뿐 책임 주체를 감춘다. 단어부
▶노동공제회 인천지회 창립 ▶신익희 국회의장 덕적 용유도 순시 ▶육군 경기지구 정훈관현악단 발족 ▶중공납치 취성호 인천 귀항 ▶부평역-굴다리 간 도로포장 준공 ▶부평자유시장 개설 ▶주안역 광장에 지하상가 조성 내인가 ▶제25회 전주대사습놀이 무용부문장원 인천 조진숙 ▶문화관광부 월미관광특구 지정 ▶강화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2020한강하구평화 컨퍼런스' 개최
광명시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최종선정자 100개소를 발표했다.소상공인 경영안정 개선사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점포 환경 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 및 광고비 등 경영 일선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억원을 투입하며 1개소에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점포환경 개선 분야는 LED 간판 등 옥외광고물, 도색 및 도배 등 점포인테리어, 노후 배전반 교체, 좌식 테이블 입식 교체, 노후 화구 교체 등 안전 및 위생 개선 등이다. 시스템 개선
새 수도권매립지 공모가 결국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빨리 해결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을 받는다. 서구 내 수도권매립지는 수도권 66개 시·군·구 중 64곳의 2600만여명이 버리는 쓰레기를 처리하지만, 대체 매립지 공모에 나선 지방자치단체가 없는 상태다. 공모에 응모하려면, '후보지 경계에서 2㎞ 내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필요로한다.이번 3차 공모는 환경부·인천시·서울시·경기도의 '4자 협의체'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2021년 1차와 2차 공모 때에도 응모 지자체는 없었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 방위협의회가 최근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 6분의 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위협의회 회원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을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봉수 방위협의회 회장은 “방문을 흔쾌히 허락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전해드린 선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월 두 달간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하천·계곡 점검 전담제를 운영해 불법 행위 단속에 나선다.주요 점검 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양주시 장흥계곡을 비롯해 민원 발생지역 등 불법 행위가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이다.도는 이들 계곡·하천에서 쓰레기·폐기물 무단 투기·방치,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불법 영업 행위 등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불법 영업행위을 발견하면 관련 법에 따라 철거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담당 시군에 통보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점검표에 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2024년 6월 30일 영업을 종료한다. 이날 오후 일부 매장은 영업을 하고 있고 일부 매장은 철수 준비를 하고 있다. 매장에 있는 각종 집기와 상품들은 오늘 부터 본격적으로 빼낼 예정이다. /김구연 기자 [email protected]
21분전
인천항만공사 상해대표부는 지난 26일 중국 저장성 닝보시 닝보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해상 실크로드 항구 국제협력 포럼‘에 참가해, 글로벌 항만 및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해상 실크로드 항구 국제협력 포럼‘은 닝보시 인민정부, 저장성 교통운수부 및 해양경제발전부가 공동 주관하고, 닝보항 등 저장성 전체 항만을 운영·관리하는 저장성해항그룹이 주최하는 글로벌 해운항만포럼이다.올해 포럼에는 30여 개 국가에서 IPA 상해대표부를 포함한 천여 명의 항만 및 물류 관계
해남에 시간당 평균 120mm의 많은 비가 내린 29일과 30일, 명현관 해남군수는 관내 농경지와 주요 사업장 등 현장점검에 나서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간 대응에 철저를 기할...
정부·여당과 대통령실이 30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어 경제 현안 등을 논의했다. 물가 안정, 내수 진작,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등 민생 경제 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정부는 조만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중장기적 경제구조 개혁을 위한..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김영미 작가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물밑 접촉을 한 뉴욕의 큐레이터로부터 11월에 전시 계획이 결정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이미 첼시의 다른 큰 갤러리가 이미 결정되었으나 Crossing Art Gallery측의 먼저 하자는 제안으로 결정되었다. Crossing Art Gallery는 첼시에 갤러리가 생긴지 15년되는 갤러리로서 글로벌 컨템포러리 갤러리를 지향하는 대표의 큰 그림에 힘입어 세계적인 작가들을 초대해
1시간전
“불의의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는 데 필요한 혈액과 의약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보세요.”인천남부초등학교 교사인 이강석씨는 20살에 처음 헌혈을 시작해 지금까지 463차례 헌혈을 실천했다.올해 '인천시민 헌혈자의 날'을 맞아 400회 이상 헌혈을 한 공로로 '헌혈 유공자의 집 명패'를 받기도 했다.헌혈은 모든 성분을 채혈하는 '전혈 헌혈'과 성분 채혈기를 이용해 혈장이나 혈소판 등 일부 성분만 채혈하고 나머지는 헌혈자에게 되돌려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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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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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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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특별한 방문 ‘2024 찾아가는 발레엿보기’ 개최
사)자원봉사애원은 서울특별시와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증진을 위한 사업을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과 특수학교 8곳,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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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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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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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이 도내 전문대학과 협력해 지역 전략산업 분야에 우수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경상국립대는 지난 28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에서 '경상국립대학교-전문대학 연계교육 실무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곽태수 경상국립대 글로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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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김종양 '창원 방위산업 지속가능성 확보'에 여야 없다
전국 방위산업체 중 절반 이상이 몰린 창원 방방 성장을 돕고, 지속가능성을 높일 국회의원들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허성무과 김종양 의원은 최근 각각 방위사업청 창원지청, 방산부품연구원 설립을 위해 나섰다. 경남에는 체계업체, 1차 업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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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장관, 박완수 경남지사 만나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적극 나설 것"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민자도로인 거가대로·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필요성에 공감하며, 경남 과제를 함께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원 전 장관은 지난 28일 경남도청을 찾아 박완수 도지사를 만났다. 이날 강민국 국회의원과 인요한 국회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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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정 '도민회의' 제안 201건 중 88% 반영·추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민선 8기 후반기를 ‘경남도민회의’로 시작한다. 박 지사는 지난해 1월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지사가 주재하고 도민이 참여하는 도민회의를 매달 한 차례 열고 현장 목소리를 들어왔다.박 지사는 그동안 도민회의 정책제안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이행력을 높여왔다. 지난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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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대통합위, 갈등 조정자 역할 계속
경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지역사회 갈등을 줄여가고 있다. 현안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박완수 경남도정에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경제계, 노동계, 종교계, 문화예술체육계, 농어업인, 의료계, 여성계, 시민사회 등 좌우를 아우르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