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8일 울진연호공원에서 ‘2025년 울진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300여 명의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열려 청소년들의 끼와 에너지가 빗방울을 뚫고 울려 퍼졌다. 행사장에 곳곳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쿠키만들기, 퀴즈풀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동아리 공연 무대에서는 밴드, 댄스,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한껏 빛냈다. 비가 내리
포항시는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이 HY 대구지점의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 사회적고립 및 고독사위험군 위기가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결식 대상자 및 밑반찬 지원 대상자 등에게 유산균 음료 400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영양 보충이 필요한 대상자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Y 대구지점은 2024년부터 포항시의 고독사 예방·관리 사업인 ‘숨은이웃행복’의 일환으로 고독사 고위험군에게 주 2~3회 건강음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프레시 매니저들이 직접 음료를 전
정신질환으로 산업재해를 승인받은 근로자가 10년 만에 10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적응장애’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이후 폭증하면서 전체 정신질환 산재의 절반을 웃돌았다.정신 질병에 따른 평균 ‘요양기간’은 지난해 처음으로 만 2년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근로 손실이 발생했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로 승인된 정신질병은 2015년 46건에서 지난해 471건으로 10배 이상 급등했다.올해도 7월까지 240건으로 집계
안동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21일 기준 전체 대상자의 95.7%인 13만9천여 명에게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평균보다 높은 수치지만, 여전히 6천여 명이 소비쿠폰을 수령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남은 기간 최대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화·문자 안내를 강화하고, 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담당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과 선불카드 지급을 한 번에 처
대구 수성구가 주민들과의 공감형 소통 전략으로 MZ세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머, 또 한 번 ‘소셜 행정’의 모범 지방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20일 수성구에 따르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주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지난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운영 활동이 뛰어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게 주어지는 소셜미디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전국 공공기관·기업의 블로
고령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다산문화공원과 다산면 일원에서 열린 2025 고령군수배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경기와 일정이 겹쳤음에도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철인이 수려한 고령의 자연을 배경으로 열띤 레이스를 펼쳤으며, 한계를 넘는 도전과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당초 대회는 당초 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구성된 ‘스탠다드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강우로 인해 유속이 빨라져 수영종목
보경사, 3회 진경산수 청소년 예술제포항 불기연, 제1회 산사음악회 개최깊어가는 가을, 천년고찰 보경사에서 음악축제가 잇따라 열려 산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대한불교조계종과 문화관광체육부 후원으로 내연산 보경사가 주최하고 포항시청소년재단과 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한 제3회 진경산수 청소년 문화제가 지난 25일 오후 1시 보경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진경산수 청소년 예술제는 문화, 예술, 공연 분야에 다양한 재능을 지닌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보경사가 개최해 오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보경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이 주관하는 ‘안전한 광명시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광명 평생학습원 101호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 생활 전반의 안전문제’를 점검하고, 광명시 지역 특성에 맞춘 실질적 안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안성환 의원의 개회 발언을 시작으로 광명시의회 김정미 의원, 숭실대학교 안전학과 정중수 교수, 광명남초등학교 윤미선 회장, 소방청 국립소방박물관 권혁 계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분야별 주제를 발표한다.김정미 의원은 ‘광명시 생활안
제주양돈농협과 전라남도 광양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새별오름에서 열린 ‘2025 도새기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광양시 임채기 사회복지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부금 2,300만 원을 상호 전달하며 지역 상생과 유대 강화를 위한 의지를 함께 나눴다.광양상공회의소는 올해 5월에도 6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제주시에 기탁했으며, 제주양돈농협 역시 올해 9월 광양시에 2,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자체 간 상
동영상 공유 플랫폼 럼블이 5100만명 월간 활성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팁 기능을 선보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 보도했다.럼블이 테더와 협력해 비트코인 팁 기능을 구현하며, 올해 12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크리스 파블로프스키 럼블 CEO는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플랜 비 포럼 에서 비트코인 팁 기능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도 참석해, "기능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무리
해반문화 대학생 국가유산지킴이팀 양현석 팀장이 국가유산 보존과 홍보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4일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 활동유공자 시상식에서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양현석 팀장은 2016년 고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현재까지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며 국가유산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청년 리더로 인정받았다.양 팀장은 2019년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로도 참여하여 국가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세계적인 시각으로 확장하는 데 앞장섰다.또한 SNS 등 소셜네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우미건설은 김영길 대표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광주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고 20일 밝혔다.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강기정 회장을 비롯해 우미건설 김영길 대표,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광주선수단은 2년 연속 종합 5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배드민턴 등 22개 종목에 39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한편, 우미건설의 사회공헌재단인 '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충북조달청은 충북지역 2개 기업의 제품이 2025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주식회사 송인산업의 ‘회전제어 및 자동원점복귀와 정지기능으로 소음을 최소화한 이동식 스툴테이블’ △삼성엠에프씨 주식회사의 ‘에스엠씨 무겹침 특수점착 방수시트’ 등 2개 제품이 지정됐다.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로, 지정된 제품에 대해서 국가계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에어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애플 인텔리전스 도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현재 중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애플 인텔리전스는 iOS 18, 아이패드OS 18, 맥OS 세쿼이아에 탑재된 통합형 AIAI 기능으로, 2024년 공개 이후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는 규제 문제로 지원되지 않았다.
충청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낮 최고기온은 21도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은 오후 한때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은 13~16도로 예상되나 새벽에는 10도까지 떨어져 쌀쌀한 날이 계속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애월읍 봉성리와 고성리 일대 국유림 5ha에 총 7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나무림 수종갱신을 위한 조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8차 국유림 경영계획’에 따라 국유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애월읍 봉성리와 고성리 지역 국유림 내 삼나무 1,516그루를 제거하고, 상수리나무 9,000그루, 졸참나무 3,000그루, 황칠나무 500그루 등 다양한 수종을 새롭게 식재할 계획이다.2022년 실시된 ‘제주 삼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한반도의 역사와 주권을 상징하는 독도의 가치를 되새기며, 최근 출범한 일본의 다카이치 내각 구성에 대해 깊은 우려의 뜻을 밝혔다.올해는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에 반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가 제정 12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당시 고종황제는 울릉도를 울도군으로 승격하고 독도를 부속 섬으로 명시함으로써 독도가 대한제국의 영토임을 세계에 공식적으로 천명했다.경기도의
제주시는 연구소, 자동차 정비업소, 병·의원 등 지정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지정폐기물이란 사업장 폐기물 중 폐유, 폐산 등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거나 의료폐기물 등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해로운 물질로 대통령령에서 정한 폐기물을 말한다.이번 점검은 동절기 기온 하강과 폭설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폐기물 관리에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를 맞아 지정폐기물 유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지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설문대할망전시관 뮤지엄샵에서 자체 개발 캐릭터 ‘설문대할망’과 ‘오백이’를 활용한 굿즈 12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국내 단일 국․공립 전시관 중 국립중앙박물관, 독립기념관에 이어 세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설문대할망전시관이 본격적인 문화상품 개발에 나섰다.설문대할망전시관은 제주 고유의 신화와 돌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관 지하 1층 어린이관 앞 뮤지엄샵에서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을 모티브로 한 대표 캐릭터를 개발해 굿즈를 판매 중이다.굿즈는 제주 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