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충청남도 최초의 학생주도 독립만세운동인 면천공립보통학교 3·10학생독립만세운동 제18회 기념식 및 재현행사를 10일 면천면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106년 전 1919년 3월 10일 원용은, 박창신, 이종원 면천공립보통학교 학생 등은 자비로 마련한 돈으로 플래카드와 태극기를 직접 만들고, 독립의 노래를 등사하여 배부하며 학우들과 함께 면천면 일대에서 자유와 독립을 향한 불굴의 의지를 갖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당당히 행진했다.
청주대학교는 지난 26일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융합신기술대학원 융합산업 고위과정 제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6기에는 33명이 입학했다. 융합산업 고위과정은 급변하는 경제·사회 환경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이고 관리자의 필수요건인 리더십 역량 강화와 기술혁신 및 융합산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해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6기 고위과정은 다음 달 2일 개그맨 겸 조선대학교 특임교수인 김병조씨의 ‘오상으로 배우는 감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6월25일까지 이어진다./김금란기자 silk8015@cc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쏘아 올린 의대생 '복귀 신호탄'이 의대 전반으로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성균관대는 물론 가톨릭대, 울산대까지 의대생 전원이 등록하기로 결정하면서 복귀 대열에 합류하는 의대 규모는 더욱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상당수 대학도 등록 시한을 연장하는 등 막바지 설득 작업을 이어가고 있어 1년 만에 의대 교육이 정상궤도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기대감도 감지된다. 28일 의료계와 각 대학에 따르면 성균관대 의대생들은 이날 전원이 올해 1학기 복학 신청을 하기로 했다. 의대 학생회가 이날 학생 투표를 실
충북경찰청은 27일 피싱범죄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피싱수사관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은 최종상 수사부장 주관으로 열렸으며, △상반기 피싱범죄 집중 단속 계획에 따른 대응 체계 구축 △우수 수사 사례 소개 및 수사 기법 공유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논의 등이 진행됐다.또한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청주흥덕경찰서 서창석 경감과 음성경찰서 이재무 경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최종상 수사부장은 “피싱범죄는 피해자의 불안 심리를 악용한 범죄로, 일반 사기에 비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29일 충북 청주에는 한겨울 날씨가 다시 찾아왔다. 평소 오후 같으면 20도를 웃도는 따스한 햇빛 아래 가벼운 외투도 벗어던졌지만, 이 날따라 기온이 한 자릿수로 내려가 차가운 공기가 피부를 파고들었다. 하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 듯했다.충북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4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3차 총궐기대회를 열었다.현장에 나와 있는 시민들은 이미 여러 차례 집회를 경험했다는 듯이 익숙한 모습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돗자리를 깔고, 손난로를 나눠주며 자리를 잡았다. 새롭게 집회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다음달 3일까지 ‘꿈의 무용단 청주’ 2기 단원을 모집한다. 춤에 관심있는 청주시 소재 초등학생 3~6학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15명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사회통합계층 가정 지원자는 우대한다. 수업 중 간식과 연습복, 무대의상 등도 모두 지원한다. 단원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4~6시 동부창고 35동 아르코공연연습센터@청주에서 54차례의 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무용과 한국무용, 발레를 기반으로 춤을 통한 신체와 내면의 성장, 만남-이해-탐색-발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29~30일 SH공사 임직원들은 산불 피해 지역인 경남 산청군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을 위해 도시락 포장과 배식 등을 지원했다.아울러 공사 임직원은 별도로 성금도 모금하고 있다.황상하 SH공사 대표는 “장기간 이어진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돌봄 정책인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에 수원장복은 장애가정의 평일 야간 행복찾기 프로그램 ‘소중한 나를 위한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B형 야간형(평일, 문화∙여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 분양가가 사전청약 대비 1억원 가까이 올라 청약 포기가 속출했지만 여전히 인근 단지 시세보다 저렴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사전청약에서 본청약까지 3년간 인천계양 A2·A3블록 확정분양가는 추정분양가 대비 18% 상승했다.수요도가 가장 높은 A2블록 전용면적 84㎡는 확정가가 5억8411만원으로 추정가인 4억9387만원과 비교해 1억원 가까이 올랐다.신혼희망타운인 A3블록 전용 55㎡도 분양가가 3억3980만원에서 4억480만원으로 6,500만원 상승했다.급격한
더불어민주당이 아성을 지켜내느냐, 조국혁신당이 지역단체장 첫 당선이라는 고지를 확보하느냐를 두고 맞붙은 4·2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본투표가 진행되는 2일 담양 투표소 곳곳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날 오전 전남 담양군 담양읍 담양문화회관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직장인과 인근 시장 상인 등 유권자들로 붐볐다.
강쟁리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차재화씨(70대
한국세무사회가 직접 교육해 취업까지 책임지는 제4기 신규직원 양성학교가 46명의 우수한 세무실무전문가들을 배출했다.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지난 2월 개강 이후 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1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세무사회가 직접 기획한 커리큘럼으로 교육 자료 개발, 강의, 실무 평가과정, 취업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전문자격사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세무회계 분야 실무전문가를 양성해 회원사무소에
수도권 서부권 대표 신도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서는 '푸르지오 스타셀라49'가 실수요와 투자자 모두를 사로잡고 있다. 청라 중심 입지에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갖춘 대형 주거형 오피스텔로, 브랜드, 상품성, 입지, 개발 호재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C18BL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114~119㎡, 총 522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114㎡ 174실 △118㎡ 174실 △119㎡ 174실로 구성된다.단지 전체가 전용 100㎡ 이상의
국회가 안전 및 질서유지를 위해 4월 3일부터 6일까지 외부인의 국회출입을 제한한다. 2일 국회사무처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사건 선고와 관련하여 국회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4월 3일 00시부터 6일 24시까지 외부인의 국회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외부인은 국회의 기자회견이나 세미나 등 행사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국회도서관 열람과 국회박물관 관람도 제한된다.국회사무처는 국회소속 공무원과 출입기자에게도 국회 경내로 들어올 때 국회공무원증 또는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 공략을 본격화 한다.LS일렉트릭은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으로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포항크루즈는 포항운전면허시험장과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조기 수검자 대상으로 “포항크루즈 승선권 할인 프로모션”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포항운하를 달리는 도심 속 유람선인 포항크루즈가 “포항운전면허시험장과 MOU" 협약을 통해 2025년동안 운전면허증 적성검사 수검자를 대상으로 특별할인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도심재생과 생태복원을 이룬 국내유일의 포항운하를 저렴한 가격에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아름다운 포항운하와 영일만바다를 체험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긴 자연 내항안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독도박물관 2025년 독도아카데미”를 2025년 4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로 인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으로,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던 독도아카데미 제395기는 부득이 교육을 취소하였으며, 4월 8일부터 예정된 제396기부터는 정상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008년부터 시작한 독도박물관 독도아카데미는 전국 공직자 및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독도 이론 교육과 현장 답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용인농협은 2층 중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장학금을 받는 조합원 및 자녀 21명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총 21명에게 2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용인농협은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가정의 교육 지원을 위해 매년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합원 자녀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용인농협의 장학 사업은 지난 2001년부
인천시 남동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로 참여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와 오늘건강 앱을 이용해 자가 건강관리를 하도록 돕는다.사업은 4월부터 사전 건강검사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대상자는 6개월간 지속적으로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에 접속해 건강측정 및 미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29~30일 SH공사 임직원들은 산불 피해 지역인 경남 산청군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을 위해 도시락 포장과 배식 등을 지원했다.아울러 공사 임직원은 별도로 성금도 모금하고 있다.황상하 SH공사 대표는 “장기간 이어진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