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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아픔 딛고 새 둥지"…포항향청, 청년회관 개관…청년정신의 재도약 다짐

16시간전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 11·15 포항지진으로 구 청년회관이 크게 훼손되자 포항시 북구 장성동 침촌마을길 30에 새로운 회관을 건립해 개관식을 열었다.

이번 회관 건립은 향청 청년회원과 선배들의 염원 속에서 마련됐으며 ‘포항 청년정신의 재도약’과 ‘회복의 상징’이라는 의미...
최근 대구에서 소방관을 사칭한 사기 사례가 확인돼 소방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소방관을 사칭한 A씨는 지역 한 업체에 도어록 교체를 의뢰했다. 이후 자동심장충격기가 필요하다며 구매 대금을 대신 송금해달라고 요구했다.수상함을 느낀
포항시가 포항지진 피해 소송에 제도적 지원 장치를 마련해 법률비용 부담을 던다 포항지진 손해배상 소송이 대법원 상고심을 앞둔 가운데, 포항시가 시민들의 권리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시는 공익적 성격의 집단소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의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
“국방 경험이 전혀 없는 여성에게 국방장관직을 맡긴 것은 그 자체로 ‘훈련 캠프’와 같은 정치적 실험이다.” 2019년 7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크람프카렌바우어’를 국방장관에 임명하자 여론이 들끓었다. 부정 여론이 70%를 넘었다. 국방 경험이 전혀 없는 여성 정치인이었지만
안동시가 산불 피해를 관광 회복의 기회로 전환시킨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는 24일 경주시에서 열린 ‘제98차 한국관광학회 경북·경주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산불 이후 관광 재건 모델로 추진한 ‘안동여행기부 캠페인’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5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
경북 동해안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이 올해도 착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24일 국민의힘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정부추경예산에서 올해 책정돼 있던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예산 2천43억원 중 영
국회가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일괄 선출했다. 여당의 강행 처리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불참한 채 별도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표에는 여당인 민주당 의원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등 야당 의원을 포함해 총 171명이 참
와이즈넛은 국산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 퓨리오사AI와 ‘AI 에이전트 어플라이언스’ 공동 개발과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와이즈넛이 자사 AI 에이전트 솔루션에 국산 신경망처리장치를 결합한 통합형 제품을 통해, K-AI 역량 강화와 함께 국산 AI 기술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유한 일체형 AI 에이전트 어플라이언스를 공동 개발하고, 국내 공공시장 및 민간 산업 뿐만 아니라 글
제주특별자치도의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대규모 승진이 예상되고 있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에서 국장급 승진은 최소 6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지난 1년6개월간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던 최명동 이사관이 전격 명예퇴직한다. 최 이사관은 후배들의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직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또 부이사관급에서도 김희찬 관광국장이 명예퇴직 하는 것을 비롯해,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과 양창훤 건설주택국장, 좌정규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변덕승 공공정책연수원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이에 따라 확정된 승진 인원만
한국농수산대학교와 전북대학교 지역발전연구원이 지역 농수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사업 추진에 나선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한농대 본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수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자문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력
제주시는 최근‘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제주시가 개발 중인 로컬여행 상품의 사전 테스트 성격으로 실험적인 시도와 현장 피드백이 어우러진 자리였다. ‘참여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또바기팜족’을 비롯해 제주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뭐랭하맨’, ‘제주에디’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제주시 애월권역과 조천권역을 무대로, 마을 주민들과의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81포인트 상승한 3072.7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7포인트 오른 783.5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3.6원 오른 1361.0원에 출발했다
2029년까지 239억 투입, 화재확산방지 구조 개발·통합 성능검증시설 구축화재확산 방지 기술개발 및 2029년 통합 성능검증시설 실증운영 목표 정부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건축물 건립을 위해 국토교통R&D에 적극 나섰다.국토교통부는 화재확산 방지 및 피난‧소화 성능 향상을 위해 마감재료의 화재확산방지 기술을 개발하고, 피난시설 통합 성능검증시설을 구축하는 ‘건축물 화재확산 방지 및 피난‧소화 성능 향상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국토부는 6월 30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롯데카드가 글로벌 여행 플랫폼 호퍼의 B2B부문 운영사인 HTS와 협업해 디지로카앱에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포털 ‘디지로카 트래블’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디지로카 트래블은 항공, 호텔, 렌터카를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여행 전용 포털이다. HTS의 핀테크·이커머스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스페셜 옵션을 통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구매를 돕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스페셜 옵션으로는 ▲항공권 또는 호텔 예약
SSG랜더스가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열 다섯 번째 매진을 달성했다. 이날 SSG는 이날 오후 2시 10분 기준 인천SSG랜더스필드의 좌석을 모두 판매했다. 이로써 SSG는 홈 5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 구단 홈
48분전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판 프로그램 가 리모델링을 마친 소공연장으로 돌아온다.올해 8월부터 12월까지의 커피콘서트 라인업이 확정됐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커피콘서트를 빛내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기존 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대중음악과 클래식은 물론, 발레와 타악 등 이색적인 장르의 공연도 잇따라 선보이며 한층 풍성한 무대를 예고한다.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시작을 알리는 8월의 무대는, 한국 가요사에 불후의 명곡 ‘개여울’을 남긴 1970년대 최고의 디바 정미조가 장식한다. 돌연 은퇴 후 긴
스마일게이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드나인' 1주년을 맞아 뽑기형 상품은 더 이상 도입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게임성 중심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장기 서비스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다.지난 24일 열린 1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서비스 개발 총괄 이사는 "앞으로 뽑기형 상품은 이 게임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4월 아티팩트 뽑기 도입으로 이용자 우려가 제기된 로드나인은 5월 라이브 방송에서 공식 사과했고, 이날 간담회에서는 뽑기 시스템의 완전 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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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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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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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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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6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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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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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청, 내년 입학 대비 특수교육 보호자 연수 운영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2026학년도 유초중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생활 안내를 위한 보호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유초중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들에게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적인 학교생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첫째 날 유치원, 둘째 날 초등학교, 셋째 날 중학교 입학 예정 보호자를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특수교육의 전반적인 현황과 주요 현안, 선정·배치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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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3072.75(▲0.55%), 코스닥 783.53(▲0.25%), 원·달러 환율 1361.0원(▲3.6원)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81포인트 상승한 3072.7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7포인트 오른 783.5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3.6원 오른 1361.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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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학생문화원, 특수학급 대상 인성교육 중심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학생문화원은 30일 특수학급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문화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서귀포학생문화원은 해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인성교육 중심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5일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첫 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1일까지 5회에 걸쳐 약 1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는 지난해보다 3기수가 증가한 것으로 학생 개별 특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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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퓨리오사AI, AI 에이전트 어플라이언스 개발 맞손
와이즈넛은 국산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 퓨리오사AI와 ‘AI 에이전트 어플라이언스’ 공동 개발과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와이즈넛이 자사 AI 에이전트 솔루션에 국산 신경망처리장치를 결합한 통합형 제품을 통해, K-AI 역량 강화와 함께 국산 AI 기술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유한 일체형 AI 에이전트 어플라이언스를 공동 개발하고, 국내 공공시장 및 민간 산업 뿐만 아니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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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모델 만든다
제주시는 최근‘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제주시가 개발 중인 로컬여행 상품의 사전 테스트 성격으로 실험적인 시도와 현장 피드백이 어우러진 자리였다. ‘참여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또바기팜족’을 비롯해 제주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뭐랭하맨’, ‘제주에디’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제주시 애월권역과 조천권역을 무대로, 마을 주민들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