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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축협 경제사업 새도약 발판 마련

충남 금산축협이 조합의 경제사업을 본격 확대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금산축협은 금산읍 신대리 일대에 축산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갖고, 축산농가의 편의 증진과 조합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되는 축산물류센터는 연면적 1천53㎡ 규모로, 건물 1동과 건물 2동으...
2025년 제정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축산업계 안팎에서는 법의 실효성과 후속 조치의 방향을 둘러싼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법안 자체는 포괄적이지만, 세부계획을 통해 구체화 될 핵심 쟁점들이 산업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
최이돈 회장을 중심으로 한 제17대 한국동물병원협회 집행부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동물병원협회는 지난 6일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제17대 집행부 출범식을 열고, 그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한수의사회와 그 지부, 산하단체, 그리고 수의관련 단체,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기업관계자 등이 대거
농협 강원지역본부와 홍천축협은 지난 2일, 홍천군 영귀미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농협 강원본부와 도내 농축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축산농가 외부 경관을 개선해 ‘보이는 냄새’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과 노동조합 대전충남지부는 지난 6월 16일,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체결하고 실천에 나섰다. 이번 선언은 ‘소통·성장·배려·균형’을 핵심 가치로 삼고,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동선언은 지난해 체결한 합리적 인사원칙
경기도에서 모돈 400두 규모의 양돈장을 운영해 온 2세 양돈인 A씨. 최근 돼지가격이 지육kg당 6천원을 훌쩍 넘어서는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A씨는 양돈을 접겠다는 생각을 굳혔다. 지난해부터 고병원성 PRRS로 인해 절반에 가까운 자돈이 폐사하는 등 큰 피해를 입으며 사료값 결제마저 어려워지자 더 이상
한국농축산연합회가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책임 있는 대책마련을 정부에 요구했다.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기진작, 민생안정을 위한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확정됐다. 이와 관련해 한국농축산연합회은 지난 7일 성명을 내고 “이번 추경안에 산 콩 수급 안정화를 위한 2만톤 추가 비
의성군 단북면 연제리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농막 관리자이자 차량 소유주인 40대 여성이 진압 과정에서 안면부 2도 화상을 입었다.13일 의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9분께 인근 주민이 농막에서 치솟는 연기와 불길을 목격해 즉시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인력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옹진군은 지난 9일, 연평면사무소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교통 민원실’을 운영했다.본 사업은 옹진군이 2023년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도서 지역을 순회하며 추진해 온, 도서 지역 주민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운전면허 원스톱 민원 서비스다.이날 현장에는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포함한 주민 46명이 참석해, 도로교통법, 사고 사례,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청각 기반 교통안전교육과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받았으며, 면허시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0일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생태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시민과 인천환경운동연합의 회원,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연평어촌계가 함께 연평 연안습지와 갯벌 주변 방치된 폐어구, 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등 해양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11개 전파관리소에서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어린이 전파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전파의 기초 원리부터 일상생활 속 전파 활용 사례까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선통신 원리 체험 ▲전자키트/로봇 조립 ▲플라잉볼 만들기 ▲전파 방향 탐지 체험 ▲과학관 견학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어린이 전파교실은 지난
전 세계적으로 폭염, 가뭄, 집중호우 강풍 등 이상기후 현상이 잇따르며 농작물과 인프라 피해가 늘어나자 보험 보장 범위를 초과하는 손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상 기후 현상 발생 빈도가 늘어난 만큼 관련 보험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손실 발생에 대해 보장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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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당 혁신위원회가 최고위원회를 폐지하고 당대표 중심 단일지도체제를 도입하는 혁신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당내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위는 당원 최고위원 선출권을 박탈하지 말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위는 잦은 비대위로 인해 당대표 리더십이 흔들린다며 단일지도체제가 필요하다고 한다”며 “이를 해결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리더십 강화를 위해서는 속칭 ‘이준석 조항’을 폐기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혁신위는 지난 11일
1시간전
앞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김만덕상 수상자로 범죄 경력자를 추천할 수 없게 된다.제주도는 김만덕상의 시대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김만덕상 조례’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30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3일 밝혔다.김만덕상은 18세기 제주의 여성 거상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주도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김만덕 정신의 현대적 의미를 조례 목적에 명시해 상의 정체적을 더욱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먼저 사회 공헌활동 전반을 포괄하는 ‘특별상’을 신설한다. 다양한 방식
포스코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인 아람코의 '파드힐리 가스 플랜트 증설 사업'에 HIC 인증 에너지 강재를 공급한다.13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에 납품하는 HIC 강재는 수소 유발 균열에 대한 저항성을 가진 강철 상품이다. 온도·압력 등 측면에서 가혹한 환경에 노출되는 석유, 가스 등 에너지용 강관이나 압력 용기 소재 등으로 쓰인다.파드힐리 증설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석유사인 아람코가 기존 플랜트 가스 처리량을 1.6배 수준으로 높이는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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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시총 73조 급증…국내 증시 상승세 주도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을 73조 원 이상 끌어올리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종목으로 나타났다.전체 상장사 시총이 530조 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견인한 대표 종목으로 부각됐다.7일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2,758곳의 시총 변화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2,856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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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클래시 로얄' 등에 새로운 요소 대거 투입
슈퍼셀이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 그간 주요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요소들을 대거 도입키로 하는 등 전환점 마련을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최근 '클래시 오브 클랜'의 새 시즌에 맞춰 테마 스킨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나섰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경관 챔피언 ▲박사 워든 ▲발명가 미니언 ▲레니게이드 퀸 ▲레니게이드 킹 등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즌 테마에 맞춘 사이버 홀로그램 슈퍼 장식품도 함께 투입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회사는 또 약 5주간 업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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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건축설계 전문가 대상 레미콘 견학 프로그램 진행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건축설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레미콘 산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유진기업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건축설계 전문가들에게 레미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레미콘 생산공정·기술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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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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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집중 점검
대구지방환경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닥분수, 인공폭포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점검에 나섰다. 7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이들 시설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각 지자체와 함께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에선 대구·경북 지역 380곳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실태를 집중 살펴본다. 이 가운데 국가 및 시·도 운영 시설 5곳은 대구환경청이 직접 점검한다. 나머지 375곳은 각 지자체가 맡는다. 점검 항목은 pH, 대장균, 탁도, 유리잔류염소 등 4개 수질 기준과 함께 수심 유지·저류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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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는 지난 10일 만석동 희망키움터에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여인숙 거주자들을 위한 ‘여름맞이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엄경아 인천쪽방상담소장이 함께한 가운데 여름 이불, 쿨파스, 생수 각 30세트의 물품이 준비됐다. 전달식 이후 김찬진 청장은 관내 여인숙 세대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상 어려움을 청취했다. 구는 이번 여름나기 지원을 계기로 여인숙 및 쪽방 거주 세대에 대한 실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폭염 대비 추가 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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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델타항공, 관광 활성화 위한 전략적 협력 MOU 체결
인천광역시는 7월 1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국 대표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인천과 미주 지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을 아시아의 주요 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양해각서에 따라 인천시와 델타항공은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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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원격제어시스템, 스마트 도시의 빛을 밝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도심 가로등에 양방향 원격제어시스템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도시 조명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중앙 제어센터에서 가로등의 점·소등은 물론 밝기 조절, 고장 진단까지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어 예산 절감과 안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가장 큰 장점은 가로등 고장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장이 발생하면 즉시 센터에 알림이 전송되어 시민의 신고에 의존하거나 기존의 일일이 현장을 점검하던 방식보다 훨씬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하게 되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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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민선8기 3주년 공약사항 보고회 개최
인천 서구는 지난 9일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민선8기 3주년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공약사항의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남은 1년간 완성도 높은 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서구의 공약사항은 5대 분야 80개 사업으로 이 가운데 25개의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2025년 6월 말 기준 76.7%의 이행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보고회에서는 특히 추진이 부진한 사업들의 문제점을 면밀히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