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모스랩스는 레이어2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에어로드롬과 옵티미즘 기반 DEX인 벨로드롬을 통합한 새로운 온체인 거래 허브 에어로를 선보인다고 더블록이 12일 보도했다.에어로는 이더리움 메인넷과 USDC 최적화 블록체인 아크까지 확장되며, 장기적으로 EVM 호환 체인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통합으로 AERO와 VERO 토큰은 단일 토큰 AERO로 합쳐지며, 기존 수익 분배 비율을 반영해 VELO 보유자에게는
아베랩스가 유럽 암호화폐 규제 MiCA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유럽경제지역 내 스테이블코인 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보도했다.이번 승인을 통해 아베 법정화폐-암호화폐 전환 서비스 푸시는 유로와 아베 스테이블코인 GHO를 포함한 암호자산 간 환전을 지원한다. 아베는 유럽 내 운영 거점으로 아일랜드를 선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도 6월 아일랜드에서 MiCA 승인을 받아 유럽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
삼성증권의 박경희 부사장이 주식 소유 변동을 11월 12일 공시했다. 박경희 부사장은 삼성증권의 등기임원 및 부사장으로, 이번 공시를 통해 주식 소유 상황의 변동을 보고했다.11월 10일, 박경희 부사장은 우리사주 인출로 인해 보통주 2740주를 추가 보유하게 됐다. 이후 11월 12일에는 장내매도를 통해 보통주 5959주를 처분했다. 이번 보고서 작성 기준일인 2025년 11월 12일 기준으로, 박경희 부사장의 주식 소유 상황은 변동 전 3219주에서 변동 후 0주로 집계됐다.삼성증권의
대만 자전거 기업 턴이 4세대 벡트론 접이식 전기 자전거를 출시했다. 13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루머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도시 출퇴근자와 여행자를 위해 설계된 소형 접이식 전기자전거로, 주행과 보관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델은 벡트론 Pi5와 벡트론 P10 두 가지로 선보인다.턴은 기존 접이식 전기 자전거의 한계였던 주행 품질 문제를 개선해, 휴대성과 안정적인 라이딩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4세대 벡트론은 프레임과 핸들포스트
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스타' 현장을 직접 찾았다.방준혁 의장은 지스타 개막 이틀째인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 마련된 넷마블 부스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게임 산업의 최신 흐름을 확인했다.방 의장은 작년 5년 만에 지스타 현장을 다시 찾아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개발진을 격려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올해 역시 2년 연속으로 현장을 방문해,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지
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 한울반도체가 추진 중인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대폭 수정했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울반도체는 지난 10월24일 의결한 유상증자와 관련해 발행조건과 자금 사용처, 배정 대상자를 정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정정 후 신주의 수는 보통주 58만8234주로 기존 49만196주보다 증가했다. 발행가액은 주당 2040원에서 1700원으로 낮아졌다. 주식 수가 늘었지만 발행가가 낮아지면서 총 조달금액은 직전 계획과 유사한 10억원 수준이다.기존 자금 사용처는 운영자금이었으나
전 세계 9개국 엘리트 선수를 포함해 총 2만여명이 참여하는 ‘2025 인천마라톤’ 대회가 오는 23일 처음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시체육회·인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인천일보와 이상커뮤니케이션즈는 운영 대행사로 참여한다. 대회는 문학경기장에서
한국서부발전은 인공지능‧디지털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재난안전관리 기본계획에 나섰다.서부발전은 지난 1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재난안전 기본계획 착수회의’를 진행했다.‘재난안전 기본계획’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이나 극한호우 등에 따른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수소 전소 발전소 등 탈탄소 정책 이행 과정에서 겪게 될 낯선 환경에서도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하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춘 중장기 계획이다.서부발전은 오는 2030년까지 ‘선제적 재난 대응 및 디지털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재난관리 목
카카오페이증권은 대표 서비스 ‘주식 모으기’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사용자 160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주식 모으기는 사용자가 일정 금액을 자동으로 정기 구매하는 서비스로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꾸준한 자산 형성을 돕는 습관형 투자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지난 2년간 이용 패턴을 보면 ‘매일 모으기’를 선택한 사용자가 전체의 56%로 가장 많았다. 이는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으로 자산을 쌓으려는 투자자 성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사용자 절반은 한 종목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3개
시흥시는 1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문형배 전 재판관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에는 4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강연에서 문형배 전 재판관은 자신의 법조 경험과 저서 「호의에 대하여」에서 강조한 ‘호의’의 의미, 갈등과 변화의 시대에 우리를 지탱하는 인간 존중의 가치를 따뜻하게 전했다.저서 「호의에 대하여」는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한 목적 있는 삶, 타인과 관계 맺는 태도, 우리 일상 속 호의의 순간들이 갖는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행사는 40분의 강연과 50분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은 다양한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 그랜저가 하반기 기대작인 SBS 드라마 '모범택시 3'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모범택시 3에서 주연 김도기가 활용하는 주요 차량으로 그랜저가 등장한다. 고객들은 드라마를 통해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그랜저의 세련된
최근 반려문화 및 반려산업 전반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봉화군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한 「2025 봉화군 반려문화 페스티벌」을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봉화은어송이테마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연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반려가족과 관광객들의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는 등 뜨거운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산책·트레킹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농촌진흥청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어미돼지 체형을 자동 진단하고 개체별로 적정 사료를 급여할 수 있는 ‘지능형 모돈 체형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그동안 숙련자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 온 체형 관리가 AI 기반 정밀관리 체계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발된 개별 사육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0일 베트남 하노이 속선에서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 역량 강화 2차 사업’ 준공식을 열고,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총 63억 원이 투입된 국제농업협력 사업으로, 베트남의 고위험 가축질병
상지대 이규명 교수, 한우산업 생태계적 가치 조명 한우→분뇨→토양→작물 ‘순환’의 순기능 강조 기후·식량위기 대응 미래형 한우산업 전환 제언도 소 한 마리가 지구를 살릴 수 있다. 기후위기와 식량 불균형이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른 지금, 한우산업이 생산의 영역을 넘어 지구 생태의 균형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산업’의 한 축으로 떠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