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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허수아비 패션쇼…논두렁 밭두렁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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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구 북구 학정동의 한 논에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가운데 ‘2024 논두렁 밭두렁’ 축제에 출품된 허수아비가 전시돼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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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학부모 56.7%가 ‘현재 고교 평준화제도를 개선한 후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교 평준화와 관련해 학력 하향, 학력 격차, 사교육 유발 등 문제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당국 차원에서 분석과 정책 평가를 세밀하게 조사해 공개 발표 이후 공론화 장에
윤석열 대통령은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11일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
“예술은 삶 그 자체이며, 껌처럼 쉽고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다가가야 한다.”지난 2022년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 서양화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한 미낫뜨 작가의 첫 개인전 ‘껌’ 오픈식이 오는 12일 의성군 의성읍 도동빨래터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예술은 껌이다’라는 독특
정년 이후에도 근무하는 ‘계속고용 제도’와 관련해 국민 10명 중 9명이 찬성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PMI는 김 의원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구미대학교는 2025학년도 입시 수시1차 면접 일을 맞아 면접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편의와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 이벤트 등을 마련해 축제 같은 면접일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구미대는 캠퍼스를 찾아온 면접생과 학부모를 위해 곳곳에 쉼터를 마
‘2024 대구정원박람회’를 하루 앞둔 10일 오전 대구시 북구 하중도를 찾은 유치원생들이 사전 행사로 열린 텐트에 그림그리기 시간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8일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학술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국제도자학술회의’는 국내외 도예가 및 전공자를 포함해 도예에 관심 있는 모든 도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의 대표 학술행사다. 세계적인 도자예술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 토론 등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도자예술의 미래에 대해 함께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올해 학술회의 주제는 ‘투게더_잃어버린 협력의 기술’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협력’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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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학생들이 울산 출신 작가 오영수의 문학을 새롭게 읽고 해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는 지난 12일 오영수문학관 난계홀에서 ‘2024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 학생들이 읽은 오영수 문학’ 발표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발표회는 지역 문학과 문화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전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대 국어국문학부가 오영수문학관과 연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한국어문학전공 3학년 란희망 학생은 ‘외국인이 읽은 오영수의 ’라는 주제로, 국어국문학전공 4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머지 이후 이더리움 생태계 확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은 최근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이더리움이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주요 영역으로 더 빠른 거래 속도, 향상된 보안, 단독 스테이커의 접근성 향상 등을 제시했다. 부테린은 "이더리움의 미래를 위한 주요 목표 중 하나는 거래 완료 시간인 최종성을 줄이는 것"이라며 "단일 슬롯 완결성(SSF,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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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현장 면접 통해 ‘40여 명’ 채용한다 - 취업준비관, 직업체험관, 홍보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 전남 광양시는 오는 22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으로 '제1회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고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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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일원에 조성한 추억의 청보리밭에서 수확한 보리를 활용해 수제맥주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가벼운 바디감과 강한 탄산감으로 청량감이 매우 뛰어나 대중에게 가장 인기 있는 라거맥주와 맥아를 상온에서 단기간 발효시켜 묵직한 바디감과 다양한 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에일맥주 2종이다.2종의 수제맥주 이름은 ‘토비어’로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가 모티브이며 제품도 귀엽고 깜찍하게 디자인했다.토비어 원재료인 조만강 추억의 청보리밭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으로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후 제주도에서 열린 스물아홉번째 민생토론회가 끝난 뒤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대통령의 의료기관 방문은 지난 2월 의료개혁 발표 이후 이번이 12번째다. 이날 윤 대통령의 현장 방문에는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과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함께했다.윤 대통령은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과 함께 3층 암병동으로 이동한 후, 주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병실을 방문했다.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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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작품들이 역사를 왜곡했다고 주장한 소설가 김규나 작가가 조카로부터 절연당했다고 밝혔다. 김 작가에 따르면 조카는 연세대학교 재학생으로,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한강의 후배다. 또 김 작가는 1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동문 선배에 대한 디스가 불쾌하기도 했겠지만, '당신을 고모라고 불렀던 것이 내 인생의가장 큰 오점이다’ 말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면서 제게 받은 용돈 다 계산해서 오십팔과 사삼 단체에 기부하겠단다. 이념은 피보다 진하다는 걸 새삼 깨닫고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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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작전용으로 도입된 K13 기관단총이 소음기장착후 격발시 잦은 기능고장이 발생하는 치명적 결함으로 인해 전력화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올해 초 육·해·공군에 1,600여정 보급되었던 K13 기관단총은 2월 육군 예하 특수부대에서 영점사격도중 2일에 걸쳐 각각 한번씩 격발시 탄약이 총기내에서 폭발하는 사고로 인해 전량 반납되었다.해당 총기는 사고 발생 직후 방사청과 육군, 제작업체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원인조사와 함께 개선조치가 이뤄져 단계적으로 재보급을 실시하던 중, 이번에는 소음기 장착후 격발이 문제가 됐다. 특수작전 특성상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치고 충분한 휴식 후 플레이오프에 나선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 남겨뒀다. 삼성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0-5로 이겼다. 역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 연속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확률은 18번 중 15번으로, 83.3%에 달한다. 삼성은 편안한 마음으로 3차전에 임하게 됐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⅔이닝 동안 104구를 던지며 7피안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거장 백남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부산 도모헌에서 열린다.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이 개관 기념 전시로 ‘백남준의 기록된 꿈, 그 꿈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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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 소설, 이례적인 판매량 기록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10일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일 오후 8시부터 10월 11일 10시까지 판매량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일 대비 ‘소년이 온다’ 521배, ‘채식주의자’ 901배, ‘작별하지 않는다’ 1719배, ‘흰’ 207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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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선선한 가을', 전국 구름 많음...제주도 가끔 '비'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0일 전국이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아침과 저녁엔 매우 쌀쌀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1.0~2.0m, 오후에 0.5~1.5m로 일겠다.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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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주요 관광지 연결 장성·철암권 힐링숲길 조성 완료
태백시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산책 및 휴양활동과 지역 내 산재해 있는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코스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황지천~철암천 힐링숲길 조성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장성·철암권 힐링숲길 조성사업이 지난 8일, 마무리되었다.이번에 완공된 장성·철암권 힐링숲길은 종합경기장에서 시작하여 장성이중교, 365세이프타운,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지나 소방학교와 백산역까지 이어지는 마을길 포함 32.8km의 구간으로, 자연 발생 된 등산로를 활용해 산림 훼손 및 급경사를 최소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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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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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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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울산 건축의 현재와 미래 ‘제8회 울산건축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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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축문화제가 올해로 벌써 8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울산건축문화제는 울산 시민들에게 건축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나아가 건축의 다양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한건축사협회 울산건축사회 주최, 울산시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울산은 지난 몇십 년간 공업과 경제의 중심지로 비약적인 국가 발전을 이루어 왔다. 그러나 공업은 공해 도시 회색 하늘과 공장 굴뚝, 오염된 하천과 해안, 노후화된 공업시설, 산업폐기물과 쓰레기 산, 건강 문제를 겪는 주민들 등의 부정적 이미지가 울산의 모습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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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근의 多事多感(20)]둔필승총, 기록만이 당신의 역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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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비유지만, ‘안네의 일기’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많겠지만 잘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안네의 일기에는 1942년 6월14일부터 1944년 8월1일까지 유대인 소녀였던 안네의 짧지만 뜻깊은 기록이 담겨있습니다. 그녀의 일기는 지난 2009년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1992년 유네스코는 ‘세계의 기억’ 사업을 설립했습니다.MOW 사업은 ‘기록유산의 보존에 대한 위협과 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세계 여러 나라의 기록유산의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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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울산! 함께 만들어 가요]男 육아휴직 증가세…中企 사용 활성화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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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등 남성 중심의 일자리가 많은 울산은 아빠들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사례가 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게 현실이다. 그러나 대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수 년전부터 남성 육아휴직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고, 울산시가 올해 1월1일부터 ‘울산시 남성 육아휴직 참여 지원 조례’를 시행하면서 과거에 비해서는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男 육아휴직 인식 개선…회사도 장려롯데백화점에 근무하는 신창준씨는 지난해 12월 말 첫째 아들이 태어났다. 신씨는 이에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50일 정도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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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 야구 활성화, 인프라 확충이 관건
1시간전
한국야구위원회가 야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남해안 벨트 사업’에서 울산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허구연 KBO 총재은 15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개막한 2024 울산-KBO Fall 리그 국제야구대회에 참석해 “그동안 시설이나 기후 때문에 교육리그를 일본이나 미국에서 해왔지만 이제는 다르다. 울산도 일본 미야자키나 오키나와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KBO의 ‘남해안 벨트 사업’에서 울산이 중점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울산의 야구는 사실 대구나 부산에 비하면 팬층이나 시설 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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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갈수록 어려워지는 플라스틱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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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환경부가 카페나 식당 등에서 손님에게 제공하는 일회용 물티슈의 소재를 천연섬유나 재생섬유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대부분의 물티슈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기에 사용 후 재생이 어렵고, 버린 물티슈는 쓰레기가 되어 하수관이나 빗물받이를 막고, 하천 해양 등으로 흘러들어가 생태계 파괴를 일으키는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모두 소각 또는 매립해야 한다. 플라스틱 일회용 물티슈는 물에 녹지도 않을뿐더러 땅속에 매립해도 분해에 수십 년이 걸린다고 한다.하지만 대체용품으로 제안하는 천연펄프 물티슈가 더 친환경적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