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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 4.3 생존자-유가족 이야기 담은 책자 발간...'눈길'

서귀포시 남원읍이 4.3사건 생존자와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자를 다음달 발간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남원읍은 오는 12월 '4․3을 기억하는 어르신들의 이야기' 책자를 발간 예정이라고 20일 전했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이 사업은 남원읍 4․3사건 생존희생자 및 유가족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당시 상황을 구술․채록하는 사업이다.

역사적 고증이나 학술적 가치를 위한 기록이기 보다는 어르신들이 기억하는 당시의 비극적인 상황, 마을이나 유적지 흔적 방문 및 그 이후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노력 등 기억 속 이야기를 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의원은 15일 제433회 정례회 2025년 예산심사에서 "최근 10월말~11월초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채소류 재배 농가가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조속한 피해 조사와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브로콜리, 양배추, 콜라비 등의 채소류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어 무름병과 시드름병이 급격히 증가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일부 농가에서는 수확을 포기하고 전량 갈아엎는 상황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와 피해 지원책이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14일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 취약계층 돌봄 활동에 동참했다.‘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는 애월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공 협력 365일 주민돌봄사업으로 취약계층 돌봄과 소통을 위한 대민 창구다.앞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7월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에 1500만원을 기부해 8개월간 정기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한국마사회 관계짜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함께 돌보는 나눔 공동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개발공사가 2024년에도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제주삼다수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3일 '2024 ICQCC'에서 제주삼다수의 품질분임조인 '버팔로 분임조'가 대회 최우수상인 'GOLD AWARD'를 수상하며 4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 세계 13개국에서 약 900여 개의 분임조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ICQCC는 각국의 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
제주시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25일까지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 27명 △일반형일자리 44명 △복지일자리 518명 등 총 589명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참여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근무 조건은 △전일제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월급여 244만 7,390원 △시간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밤부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50mm.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8~19도, 낮 최고기온은 23~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4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회의실에서 ‘5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혼디 좋은 일터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혼디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제주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제주경영자총협회,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제주특별자치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제주도내 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대응체계 구축, 조직개편을 통한 안전일터 조성 등 사업장 희망 영역에 대한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과 사업장 맞춤형 교육을 전액 무료로
2016년 9월의 오코넬 거리는 온통 '1916 Easter Rising' 물결이었다. 천천히 달리는 버스에, 대형 건물 벽에, 북적거리는 펍 입구에, 어디서나 플래카드, 대형 걸개 사진, 포스터 등이 펄럭였다. ‘Remember!’라는 구호가 쓰인 현수막, 빛 바랜 신문 기사, 흑백 인물 사진, 추모전 안내문 등이 넘쳐났다. ‘부활절 봉기’ 100주년을 맞아, ‘그날’을 잊지 않겠다는 아일랜드인들의 정서가 거리 곳곳에 묻어나 있었다.리피 강을 내려다보며 오코넬 다리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19일, 서울시곤충산업연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숙자 위원장은 이날, 서울시 곤충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곤충산업연구회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서울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부터 전달받았다. 이숙자 위원장은 평소 치유농업 육성 및 신성장 동력 산업인 곤충산업
예산군은 지난 16일 예산시네마 앞 광장에서 예산군농어업회의소 주관으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자연재해로 어느 해보다 농업에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한 해 동안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농업인들에게 정부포상과 충남도지사상, 예산군수 및 기관·단체 표창장이 수여됐다.특히 쌀값 하락과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상황을 알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김 ‘햇바디 1호’가 최근 김 위판 시장에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20일 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진도 위판장에서 ‘햇바디 1호’는 1자루당 108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기존 잇바디돌김 가격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햇바디 1호’는 2016년부터 전라남도 해역에서 자생하는 우량 엽체를 기반으로 한 육종 연구를 통해 지난해 개발된 품종이다. 이 품종은 씨앗 방출량이 많고, 김발에 잘 부착되는 특성이 있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특히 엽체의 꼬불거림과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이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실명 노출 논란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집권 여당의 책임과 윤석열 정부의 국정 농단 의혹을 동시에 겨냥했다. 홍 대변인은 이번 사태를 "국민의힘의 내부 혼란과 무능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하며, 국정 책임을 방기하는 행태를 질타했다.홍성규 대변인은 19일 발표한 논평에서 국민의힘의 게시판 논란을 둘러싼 혼란에 대해 "대통령 주변에서 불거지는 국정 농단 의혹으로 국민이 거리에서 촛불을 드는 상황에서, 집권 여당이 내부 게시판 논란으로 분열을 일으키고 있
인천 오피스텔에서 홀로 거주하던 A씨는 광주에 살며 직장에 다니던 30대 딸을 위장 전입시켰다. 전입 목적은 주택 청약이었다. 위장 전입 이후 검단신도시에서 전용 면적 84.81㎡인 ‘생애최초 특별공급’ 주택에 청약해 당첨됐다. 단독 세대주는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만 공급되는 조건
제주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981명이 추가 결정돼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는 15일 제35차 회의를 열어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981명을 추가 결정했다. 이번 추가 결정된 희생자 및 유족은 희생자 64명(사망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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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가 구조 요청을 받고도 현장에서 길고양이를 죽인 구청 용역업체 직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서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모 청소업체 소속 A씨 등 2명에 대한 수사를 인천 서부경찰서에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9일 오후 3시께 서구 석남동 도로에서 작업 도구를 이용해 길고양이를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 등은 당시 서구로부터 "차에 치인 고양이를 구조해달라"는 신고를 전달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구조 활동을 하지 않았다.이들은 "고양이가 심하게 다친 상태로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며 "병원에 가기도
15분 내 신속 판별 키트 개발 농관원 시험연구소, “단속·관리 효율성 증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쇠고기 원산지를 단속 현장에서 15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쇠고기 원산지판별 키트’를 개발했다. 이번 현장 단속용 원산지판별 키트는 농관원 시험연구소의 자체 연구로 개발한 돼지고기 원산지판별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
순다 피차이 구글 CEO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날드 트럼프에 당선 축하 전화를 걸었을 때 전화상에는 다른 1명이 있었고, 알고 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였다는 보도가 나왔다.디인포메이션이 당시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19일 관련 내용을 전했다.머스크 등장에 피차이 CEO는 놀랐다고 소식통들 중 1명은 전했다.피차이와 트럼프 간 통화에서 머스크가 등장한 것은 이전에는 보도되지 않았으며, 반독점 과징금, 소셜 미디어 검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 관련 규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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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예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이슈와 과제’ 포럼 개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지역 전통예술 생태계 분석과 지역인재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통예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이슈와 과제’ 포럼을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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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역 살인예고' 글 작성한 20대 구속영장 기각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20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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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준공식 개최…100년의 미래, 힘찬 비상
청송군은 13일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서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심상휴 청송군의회의장, 신효광 도의원, 임기진 도의원, 청송군의회,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원민정 농촌지도국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동혁 사과연구센터장 및 관내·외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된 청송사과 전문연구시설인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는 총사업비 146억원을 투입하여, 총 면적 4.0ha 규모로 조성되었다. 2020년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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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구상가서 불 ... 2억여원 재산피해 발생
경북 구미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나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등을 태우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31분쯤 구미시 임수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1층 372㎡와 비품 등을 태워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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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와 국제교류협력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 장쑤성의 청소년들이 난징에서 만나 양국의 전통 무용을 선보이며 우의를 다졌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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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운영위원장, 서울시 곤충산업 저변확대 및 활성화 기여 공로 감사패 받아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19일, 서울시곤충산업연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숙자 위원장은 이날, 서울시 곤충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곤충산업연구회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서울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부터 전달받았다. 이숙자 위원장은 평소 치유농업 육성 및 신성장 동력 산업인 곤충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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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현장에서 ‘시정 공감’의 답 찾다
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 11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고 19일 알렸다.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선소수문 앞 부유쓰레기 처리 건의 현장 ▲신아리보루와 등산로 정비 및 관리 건의 현장 ▲김대례 공신각 문화재 관리 및 진입로·주차장 확충 건의 현장 ▲섬진강 둔치 정비 건의 현장 ▲옥곡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이주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첫 번째 일정으로 찾은 선소수문 앞 부유쓰레기 처리 건의 현장은 장마철마다 부유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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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헌혈사업 유공 대한적십자사 기관 표창 수상
고흥군은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을 맞아 그간 헌혈사업에 적극 동참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혈액 수급 안정과 헌혈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고흥군은 꾸준한 헌혈과 캠페인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표창은 광주·전남혈액원의 김동수 원장이 직접 전달했다.표창 수상과 함께 진행된 이번 헌혈 운동은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연말을 맞아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도움을 주고자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해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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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화력발전 폐지에 따른 위기 극복 ‘총력전’
가세로 태안군수가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관련해 운영·관리 전용부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9일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개최된 ‘민선8기 3차년도 제3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 운영·관리 전용 부두가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기본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가 군수는 “내년부터 태안화력발전소가 단계적 폐지 수순을 밟게 되면서 약 11조 900억 원의 태안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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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제도, 도입 취지 살려야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기존 행정 중심의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 민주성을 증대하고 재정 분야의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제도를 말한다.주민참여예산은 공고, 주민제안사업 선정,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예산안에 반영되고 지방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주민참여예산은 516개 사업에 284억9400만원이 편성됐다. 이는 올해 431개 사업에 259억3800만원에 비해 25억5600만원가 증가했으며, 2013년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