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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대동제 개막, 올해도 훈훈한 덕담으로 시작합니다

설 연휴가 막 끝난 지난달 31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거리에서 둥둥둥둥 북소리와 함께 풍물놀이가 시작됐다.

제38회 대동제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다.

대동제는 매년 정월 마산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지역 원로를 모시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행사다.

1988년 1회가 열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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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재난 대응 지침인 ‘기능연속성계획’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방재안전분야 전문가인 구창민 경남도의회 정책지원관은 최근 64호에서 “제한된 인력과 예산으로 운영되는 지자체 특성으로 주요업무 외곽 영역에서 수립된 연속성계획은 의무만 이행했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지금
경남지역에 밤사이 내린 눈으로 일부 구간 도로가 통제됐다. 이번 눈·비는 설날 당일인 29일까지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할 전망이다.기상청은 27일 거창·산청·함양·합천에 대설 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적설량을 보면 산청이 6.1cm로 가장 많았고 함양 3cm,
MAGA 슬로건을 내걸며 등장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제2기 시대가 열렸다. MAGA는 철저한 '미국 우선주의'에서 비롯된다. MAGA는 전 세계 경제·산업·사회·군사 분야 등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진주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전신 화상을 입었다.경남소방본부는 29일 오전 11시 35분 진주시 상평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이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를 포함한 6명이 대피했다.인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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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바둑협회는 최근 제7대 회장으로 정충의 ㈜극동이씨티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정 협회장은 “바둑은 사고력과 인내심을 키우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인천 지역에서 바둑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세대 간의 소통을 촉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이용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으며 문을 닫았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의 운영이 오는 3월부터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지속...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호주 손자회사 선메탈코퍼레이션의 영풍 지분 취득이 고려아연의 지급을 통한 차입금을 통해 이뤄졌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2일 SMC 측이 "적대적 인수·합병 사태가 발생하기 3년 전인 2022년 당시 채무보증 사례를 마치 최근 이뤄진 것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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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목관아 등 도내 일원에서 한해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5 을사년 탐라국 입춘굿’ 행사가 펼쳐진다고
직장인 4명 중 1명꼴로 '프리랜서 계약'을 경험했으며, 이 중 3분의 2는 '불법 계약'을 체결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11일 직장인 1천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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