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남목초등학교 통학로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남목초 북측 도로는 폭 5m 정도의 통학로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고 보도 구간도 협소해 등하교 때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았다. 이에 동구는 학부모 현장 간담회를 갖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고, 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해 통학로 확장 등 남목초 일대 정비 공사를 시행했다. 동구는 총 사업비 1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공사에 착수했다. 학교 북측 48m 구간의 도로를 기존 5m에서 8m로 넓혔다. 또
금리 인하와 동결을 반복하면서 인하기조는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 공급량 감소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으로 자산가격은 역설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점차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수요가 받쳐줘야 하는 전제가 깔려있다.부동산 상승 분위기에서는 평택과 같이 자급자족도시는 상승기류에 쉽게 편승할 수 있다. 일자리증가와 인구유입이 이어지고 있어서 향후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2040년까지 100만 인구를 예상하는 도시여서 현재는 이를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의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많은 고등 교육기관에서 온라인을 매개로 한 학점 이수, 학위 취득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경쟁이 심화된 교육시장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 건축도시공학과는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학과 개설 10년만에 재학생 수 1228여명, 졸업생 수 1451여명의 대형 학과로 성장해왔다. 건축공학과 도시공학을 아우르는 전문분야의 교수들과 우수한 강사진이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도할 뿐만 아니라, 학사 과정이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학생들이 학생회 및 동문회를 통해 대학원처럼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는
28일 오후 10시 26분께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때문에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이 슬라이드를 이용해 모두 비상 탈출해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불이 앞쪽으로 빠른 속도 옮겨붙어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진화 작업에 총력전을 펴
X박스 플랫폼 화제작 '어바우드'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MS측이 이 작품의 한국어 지원 여부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3일 MS 계열의 X박스 게임 스튜디오는 이달 19일 '어바우드'를 전격 출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프리미엄 에디션 구매 고객에 대해서는 14일부터 미리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론칭을 진행하면서 한국어 및 일본어 자막 지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답을 피하고 있다.회사 측은 이에 대해 산하 개발업체인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기술 수준이 일
제주지역 신임 경찰관 52명이 경찰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제주경찰청은 3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신임경찰관 52명에 대한 환영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전입한 제315기 신임경찰관은 2024년 7월부터 6개월여간 중앙경찰학교에서 받은 교내 교육훈련을 토대로 일선 근무현장에서 다양한 실제 사건들을 직·간접 체험함으로써 신임 현장경찰관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신임경찰관 대표 이유주 순경은 “중앙경찰학교 교육생 신분을 벗어나 어엿한 경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 요망짐에 겸손을 더한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일 논평을 통해 “도지사가 공무원들을 앞장세워서 감 놔라. 배 놔라 할 때가 아니라, 도민에게 직접 행정체제개편의 난맥상을 소상히 설명하라”고 촉구했다.논평은 “아직도 미몽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듯하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제 그만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아집과 무지에서 깨어나야 한다”며 “3년 내내 막대한 예산과 시간 낭비, 인력 낭비를 하면서도 아직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지적했다.이어 “지금까지 ‘행정체제개편안’이 진행되어 온 상황을 보면, 중앙정부와도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경기도는 3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에 이인영 전 서울시 강북구 보건소장을 임명했다.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경기도의료원이 지역주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인영 신임 의정부병원장은 공공보건 분야에 장기간 헌신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경영혁신 의지를 인정받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수원·파주·포천․안성․이천병원장을 임명한 데 이어 이번 의정부병원장을 마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회장에게 채워졌던 사법 리스크 족쇄가 풀리며 '뉴삼성'을 구축하기 위한 동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는 3일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2심 재판부는 "원심의 무죄 판단을 그대로 유지한다"면서 이 회장을 비롯해 함께 기소된 최지
인증제 활성화, 판로 발굴 등 대안 찾기 주력 소통 기반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에도 일조 지난 1월 6일 부임한 이득신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 ‘검역본부 내 최초 수의직 여성 과장’이다. 그는 “‘최초’ 타이틀이 다소 부담스럽다”면서도 “여지껏 그랬던 것처럼 열심히 살면 된다라는 마음가짐이다. 편히 생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북구가 7일까지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자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고향사랑기금 사업 공모는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모집을 통해 기부자의 공감을 이끌고 주민 체감형 사업을 발굴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특히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사업’은 지자체가 기부금 사용 방안을 정하는 ‘일반기부사업’과 달리 지자체가 추진하고자 하는 특정 사업을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용처를 알 수 있어 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회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야오니코믹 개발 및 대원미디어에서 유통하는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 ‘루멘콘덴서’가 오는 2월 네 번째 확장 부스터팩 ‘크림슨 스트라이커즈’를 발매할 예정이다.‘루멘콘덴서’는 격투게임과 카드게임을 융합한 대전격투+카드게임으로, 격투게임에서 자주 겪는 커맨드 미스나 카드게임에서 상대 턴에 아무런 개입 없이 지켜만 봐야 하는 무력감 대신 격투게임의 쫄깃한 ‘심리전’과 카드게임의 ‘손맛’을 챙긴 신선한 플레이 감각으로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작년 2월 스타터 덱 6종의 정식 발매 이후 확장 부스터 1탄 ‘어웨이크닝 루멘’과
CT 그룹의 계열사인 CT Semiconductor가 반도체 칩의 ATP 에 대한 첫 번째 ‘Seed Training - Train for the Trainer’ 과정을 공식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하노이 국립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해당 프로그램은 베트남 정부와 협력 하에 반도체 업계에서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는 2030년까지의 베트남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과 2050년까지의 비전에 관한 총리의 결정 ‘1018/QĐ-TTg’에 명시된 방향
CGTN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의 한 마을을 방문한 기사를 게재했다.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일반 시민을 방문하는 시진핑 주석의 그간 전통적 행보를 강조하면서 방문 당시의 가슴 따뜻한 현장의 순간을 돌아봤다. 시 주석의 이 같은 행보는 인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그의 약속을 어떻게 강조하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다음은 CGTN의 기사 전문이다.중국 달력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여겨지는 춘제 연휴를 약 일주일 정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설날을 맞아 "지금의 고통과 절망을 딛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설을 맞이해 이 대표가 직접 메시지를 낸 것으로 향후 산적한 정치적 갈등을 어떤식으로 풀어갈 지 보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 첫날이다. '다시 대한민국' 이제 시작합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어려운 살림살이에 참사로 인한 아픔의 상처, 아직 끝나 지 않는 내란의 그림자까지 지난 한 해 우리 모두는 너무 많은 일들을
매서운 입춘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흐리고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다. 특히 중산간지역에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0~30cm, 많은 곳은 40cm 이상. 제주도 해안 지역에도 5~10cm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20m/
대구시가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집계 결과 108억3900만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 102.1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동성로 옛 중앙치안센터 앞 사랑의온도탑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수학 회장 및 임직원, 운영위원, 대구시 관계자 등이 참..
인증제 활성화, 판로 발굴 등 대안 찾기 주력 소통 기반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에도 일조 지난 1월 6일 부임한 이득신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 ‘검역본부 내 최초 수의직 여성 과장’이다. 그는 “‘최초’ 타이틀이 다소 부담스럽다”면서도 “여지껏 그랬던 것처럼 열심히 살면 된다라는 마음가짐이다. 편히 생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는 지난 1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 및 사업보고, 2025년도 예산 심의, 신입위원 위촉, 서귀포시 아동지원금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또한, 3년간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를 이끌어준 김미자 초대회장에게 재직기념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특히, 정기총회와 함께 한라특산 김보영 대표가 서귀포시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서귀포시 아동복지사업비로 사용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