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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연구소 "지구 역사상 올해가 가장 뜨거웠던 해 될 것"

2024년이 지구 관측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게다가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이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사상 처음으로 1.5도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5도는 지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해 설정한 마지노선이다.

7일 AP, 로이터, DPA 통신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의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가 이 같은 관측 결과를 발표했다.

코페르니쿠스 연구소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지구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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