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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수료자 54명 세무사로 새 출발

국세행정 경력의 세무사자격자 54명이 한국세무사회가 실시하는 1개월간의 실무교육을 마치고 세무사로 새 출발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3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54명의 국세경력 세무사들에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료식에는 구재이 회장, 김선명ㆍ천혜영ㆍ이동기 부회장, 김관균ㆍ구광회 감사, 이석정 세무연수원장이 참석해 국세경력세무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구재이 회장은 축사에서 “국세공무원으로서 다양한 직책을 내려놓고 ‘세무사’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
한국세무사회가 서비스 중인 세무사직무통합플랫폼 ‘플랫폼세무사회’가 하반기 고도화 작업을 통해 사업현장을 대혁신할 수 있도록 더욱 스마트하고 정교한 업무 플랫폼으로 거듭난다.이번 고도화는 반복업무의 자동화, 정확한 자료수집, 고급화된 보고서 작성 등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의 전문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이르면 올 연말까지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특히, 플랫폼의 핵심 기능인 ‘AI세무사’는 최신 세법·예규·판례를 활용한 답변, 문서분석을 기반으로 각종 보고서 출력까지 지원될 예정인데, 세무사들 사
금융위원회는 12일 금융감독원, 회계기준원, 금융투자협회, 벤처캐피탈협회 등 유관기관 및 은행, 보험, 자산운용사, 벤처투자회사 등 자본시장 참여자와 함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장기·벤처 투자 관련 회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금번 간담회는 7.28일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 금융협회장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금융위는 ‘금융회사가 생산적 투자에 책임감 있게 적극 나서는데 장애가 되는 법, 제도, 규제, 회계와 감독관행 등을 전면 재검토해 과감히 바꾸겠다’고 밝힌 바 있다.주요 논의내용을 살
12일 오후 금융감독원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금운용 담당 임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금융권의 생산적 금융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종투사의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간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서재완 부원장보는 초대형 IB 도입 취지에도 불구하고 그간 종투사의 모험자본 공급 실적이 미흡했다고 언급하면서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한 종투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또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업을 선별·발굴해 집중적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투자 열기가 지속되면서 ‘투자 손실 보상’, ‘코인 무료 지급’, ‘고수익 보장’ 등을 미끼로 자금을 편취하는 가상자산 투자사기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사기범들은 ①과거 금융투자 손실 또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로 인한 손실을 보상해준다며 접근, ②정부기관 명의의 가짜 문서를 제시하거나 금융회사 직원 등을 사칭하며 투자자와 신뢰감을 형성한다.또한 ③손실 보상금으로 고수익이 보장되는 가짜 코인을 지급한다고 속인 후, ④예정보다 과다 지급 되었다며 코인 대금 입금을 강요하거나 추가 대출 등을
12일 한 신문이 '기재부, 내년 6월까지 ‘외환시장 24시간 개방’ 준비해라”제하의 기사에서, 지난해 7월 새벽 2시까지 외환시장 거래 시간을 연장한데 이어 2년만인 내년 7월쯤 24시간 거래 체제로 전환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히며,국내 외국환중개회사인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등에 내년 6월까지 외환시장 24시간 거래를 위한 준비를 완료하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하자 기재부가 부인했다.기재부는 이날 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정부는 지난해 7월 국내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면서부터 향후 2
관세청은 올 4월 14일부터 7월 22일까지 100일간 '반덤핑 기획심사 전담반'을 편성해 덤핑방지관세 부과 회피 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19개 업체, 428억원 규모의 덤핑방지관세 회피 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덤핑방지관세는 수입물품 가격이 정상가격보다 낮아 국내 산업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정상가격과 덤핑가격의 차액에 상당하는 금액을 기본 관세에 가산해 부과하는 관세를 일컫는다. 이번 점검은 상호관세 부과 등 미국 행정부의 강화된 관세정책으로 인해 대미 수출이 어려워진 제3국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지닌 안중근 의사의 유묵 두 점을 완전히 확보하고 파주 임진각에 ‘안중근 평화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15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올해 경축식에서는 경기도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한 ‘독립운동가 80인’ 선정 사업의 마지막 인물로 정현숙 지사와 두 딸 오희영, 오희옥 지사를 창작뮤지컬 형태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김동연 지사는 경축사에서 “지난 몇 년, 역사가 거꾸로 흐르는 듯한 순간들이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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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도정이 들어선 이후 3년간 채무가 8882억원 늘었다. 도의회는 채무 비율 때문에 더 이상 빚을 낼 수 조차 없게 됐다고 비판했다. 12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441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강하영 의원은 "제주의 총 채무 잔액은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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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대한민국 국력의 원천은 언제나 국민이었다"며 국민을 중심에 둔 국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에서 취임사 격인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주권 정부는 국정 운영 철학과 비전 중심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제주출신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차관급인 농촌진흥청장에 임명됐다.이 신임 청장은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식물병리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식물병리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농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한 후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농업연구관,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을 거쳐 국립농업과학원장을 지냈다.국립농업과학원장 재임 시절 농현장에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등 미래 영농의 밑그림을 그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디파이 대출·차입 시장 총 예치금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14일 토큰 터미널데이터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온체인 대출 시장은 1000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7월 초 668억달러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프로토콜별로 보면 아베가 TVL이 634억달러 규모로 전체 63.4%를 차지했다. 모포 80억달러, 스파크 76억달러)가 2위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다.이번 TVL 상승은 이더리움 가격 급등과 맞물려 있다. 이더리움은 7
포항스틸러스가 이호재의 결승골로 FC안양을 1-0으로 꺾고 기분좋은 3연승을 이어가며 순위도 1계단 끌어올려 3위로 껑충 뛰었다. 포항스틸러스는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안양 원정 경기에서 이호재의 선제 결승골로 안양을 1-0으로 꺾었다. 3경기 연속 1-0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린 포항은 경기가 없었던 김천 상무를 제치고 3위 자리를 꿰찼다. 반면 안양은 3연패에 빠졌다.포항은 부상으로 이탈한 기성용 대신 김동진을 선발로 내세웠고, 경기 시작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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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시공을 맡은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쓰러진 근로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현장에서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할 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근로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을 당시 두개골 골절이 발견됐음에도 수사기관의 조사 없이 장례가 진행되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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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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