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목재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물질흐름분석’ 기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물질흐름분석’은 물질의 투입·생산·이용·폐기의 전 과정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으로, 목재의 탄소 흐름까지 구명할 수 있는 자원 관리의 대표적인 수단이다.국립산림과학원은 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물질흐름분석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통계 자료 분석을 통해 국내 목재 이용 현황과 보완이 필요한 통계 항목(부산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안전원 교육장에서 ‘사전기획 교육분야 사용자 참여 워크숍’ 제1차 교육을 본격 실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교육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26조의2에 따른 교육시설 사전기획 업무 수행 시 사전기획 보고서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대상은 시도교육청에서 사전기획 용역을 수행 중인 교육기획가, 사전기획가, 그린스마트스쿨 준공 교 교원과 교육기획 컨설턴트를 희망하는 학교 관리자 및 교사 등으로 내년 2월
일 최고기온 31.1℃~33.2℃ 구간서 1℃ 상승마다 22명 증가일 최고기온 33.3℃ 이상 구간서 1℃ 상승마다 51명으로 급격히 증가 정부가 지난 6월말부터 고온 환경이 조기·장기간 발생하며 온열질환자 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어 두통·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물을 마시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33.3℃ 이상일 때 온열질환자가 급증, 온열질환자 수와 최고기온 간의 뚜렷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8월 말까지 높은 기온이 지
충북개발공사는 오늘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업무무협약을 체결, 근로자 복지향상과 인구문제 대응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인식 개선 및 환경 조성 사업 협조 ▲양 기관이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 및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업무 현장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의미있는 한걸음”이라며 “앞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공동
동의대학교 정쾌호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며 “성인교육이 미래 대학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정 교수는 지난 1년간 미래융합대학을 개편해 기존 2개 학부를 6개 학과로 확대하고, 정원도 180명에서 230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 추세라면 4년 내 성인학습자 1,000명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특히 50~60대 퇴직자의 재교육 수요를 지적하며 “100세 시대에 20대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안전센터와 태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1일 광산안전 및 방재능력 강화를 위한 재해구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광산안전과 지역사회 재난대응 역략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강사 인력 지원 및 구호장비·기술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광해광업공단 류재홍 소장은 “광산안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뜻깊은 협약”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분야에서 유관단체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의 종합건설사인 삼원종합건설 정길모 대표이사가 2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 대표는 42년간 건설산업에 종사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성실 시공으로 여러 공공·민간공사에 참여해 공익 창출에 이바지하고, 일자리 창출·이웃사랑을 실천해 견실한 건설문화 조성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정 대표는 지역건설산업 발전·하도급 업체와의 상생협력 공로로 울산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서정혜기자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대학생 해외연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도와 기탁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외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이 제안하는 내년도 개선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지난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4주간, 도내 대학생 30명은 미국 메릴랜드주 타우슨대학교에서 어학수업을 받고, 다양한 기관과 명소를 탐방하며 시야를 넓혔다.이날 보고회는 ① 해외연수 활동 영상 상영, ② 소감발표, ③ 정책제안, ④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더불어민주당이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더불어민주당은 27일 법원이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직후 논평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민주당은 이번 결정을 두고 “내란 세력에게 잘못된 신호를 주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법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박수현 수석대변인은 “한 전 총리가 받고 있는 혐의만 해도 내란 방조, 계엄 가담,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여섯 가지”라며 “그중 어느 하나도 가볍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허위 계엄 선포 문건의 폐기까지 지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오존 오염을 악화시키는 산불 연기 유타 대학교의 연구는 2020년 대규모 산불 시즌에 발생한 연기를 모델링하여 이 연기가 어떻게 오존 형성을 촉진하고 대기질을 더욱 악화시키는지 보여주었다.산불은 대기 중으로 막대한 양의 눈에 보이는 오염 물질을 방출하여 하늘을 어둡게 만들고, 사람들은 건강에 해로운 공기를 피하려고 실내로 들어가게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맡을 수 있는 권역별 모자의료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이 주관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와 농가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8월 22일 성황리에 열렸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150여 명의 농업인이 발걸음을 한 것은, 그만큼 농업 현장이 처한 현실이 절박하다는 방증이었다. 농업 현장의 목소리, 절규로 울리다 이번 토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수정구 창곡동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복지 거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 기관 관계자 등 내빈 50명과 지역 주민, 이용자 및 시설 종사자 250명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신상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남 위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 복지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복지 거점으로서 주민 여러분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산재사고는 사회적 타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지난 7월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던진 이 말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매년 같은 현장에서, 같은 이유로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는다. 이는 불운한 사고가 아니라,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예방을 외면한 범죄라는 선언이다. 대통령은 반복적으로 사망사고를 일으킨 기업에 대해 영업정지, 공공입찰 제한, 매출액 연동형 과징금 부과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안전을 외면한 기업의 가장 민감한 지점, 바로 ‘경제적 손실’을 건드리지 않고서는 안전투자가 일어나지 않는 현실을 겨
국내 방산 시장의 대표 라이벌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이 캐나다의 60조원 규모 잠수함 도입 사업 수주에 성큼 다가섰다. 과거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 사업 수주를 놓고 앙금이 쌓였던 양사가 해외 수주전에서 처음으로 ‘원팀’을 꾸려 최종 결선에 안착한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 관계를 넘어, 해외 방산 시장에서 ‘공조 체제’라는 혁신적 협업 모델로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방위사업청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은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임 후 첫 행보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에 이어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당무관리에 나섰다. 장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과거의 옷을 벗고 미래로 나가야 할 시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 과정에서 당원과 국민들이 보내주신 민심은 야당답게 거대 여당을 견제하고, 이재명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며 유능한 모습을 보여달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국민들께서 공감할 대안을 제시하고 민생을 제대로 해결하는 민생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여드리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데헌’의 세계적 성공은 문화콘텐츠가 우리나라의 이미지와 경쟁력에 미치는 효과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에 나오는 노래와 춤을 따라 하는 수많은 동영상이 유튜브를 채우고 있고, 미국의 시카고에서는 이 노래를 부르며 도시 관광을 하는 ‘케데헌 싱어롱 시티투어 버스’도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영화를 본 많은 외국인들이 영화의 중요한 배경인 서울의 낙산공원 성곽길, 북촌한옥마을, 남산타워 등을 방문하고 있다
울산시체조협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충청남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2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에서 울산시체조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뒀다고 27일 밝혔다.남자 초등부에서는 김유가 개인종합 1위와 마루 1위, 안마 1위, 평행봉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고, 조수현이 안마에서 3위를 차지해 동메달 1개를 보탰다.고등부에서는 박준우가 철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중등부로 출전한 유기현은 마루운동 결선에 올랐지만 아쉽게 4위를 차지했다.신동섭기자 shing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