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정부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거리로 떠오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 변화 요인인 탄소 감축에 방점을 둔 공약을 제시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6·3 대선 후보들의 국정 청사진을 담은 공약집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집권 이후 펼쳐나갈 비전과 정책 방향을 미리 제시하고 표심을 호소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25일 끝난 재외투표는 이미 깜깜이 선거가 됐다. 29일~30일 진행하는 사전투표도 이럴 공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민주당이 6월 3일 이기면, 당선이 되면 그냥 놔둬도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며 “당장은 어려워도 앞으로는 괜찮아질 것이라고 예측되거나 또는 합리적으로 예측이 가능한 안정적인, 정상적인 사회가 되면 다시 좋아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천 도심의 만성적 주차난 해소를 위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이천농협과 이천시가 지난 22일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 창전동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하나로마트 창전점이 본점과 통합되며 공실로 남은 창전지점 부지(창전동 161-7번지 외
안산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상반기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관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안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마련됐다. 청년인턴사업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우수기업 2곳과 청년 취·창업 지원 공간인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이동 편의와 현장 수용인원을 고려해 28일과 29일 각각 27명으로 나눠 실시됐
창원시 소재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소액주주·노조가 대주주 ㈜STX를 상대로 건 경영권 분쟁 관련 소송에서 웃었다.피케이밸브 소액주주·노조는 4월 창원지방법원에 대주주 STX를 상대로 △전영찬 대표이사 해임 관련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무효 가처분 △자기주
애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9일 제주시 애월읍 하귀 하나로컨벤션 5층 대연회장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인사, 자매클럽, 회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 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이임하는 김성진 회장은 2016년부터 8년간 매달 지역 내 초·중학생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꾸준히 후원해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인물로 초등학생에게는 월 30만 원, 중학생에게는 월 50만 원씩 지급하여 지금까지 7천6백
서울고용노동청은 어제 서울고용센터 1층 청년On라운지에서 IT 직종 직업훈련 수료하거나 훈련을 진행 중인 구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청 코딩대회, HIT! K-Job STAR’를 개최했다.지난 2022년도부터 실시한 ‘HIT! K-Job STAR’는 서울고용센터 내 KDT 훈련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오디션 형태의 프로젝트 발표회로 현재까지 총 13회 진행해 229명의 훈련생이 참가했고 그 중 129명이 취업했다.서울고용노동청은 올해부터 ‘HIT! K-Job STAR’의 취업지원 프로
경북 의성에서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시도가 은행 직원의 기지로 사전에 차단됐다.사기범은 피해자에게 현금을 인출하게 한 뒤 자택에서 직접 건네받으려는 ‘대면편취형’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의성경찰서는 30일, 1100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
춘천시가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30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 춘천국제태권도대회 준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는 오는 7월 개최되는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다. 남은 한 달여 동안 미비점을 보완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국제대회를 치르겠다는 계획이다.보고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다시 열리는 태권도장 박람회와 함
제주 한 중학교 교사가 민원 압박 끝에 극단 선택한 사건을 계기로 경기지역 교사들은 30일 경기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추모문화제를 열고 교권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교사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등 교원단체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 교사와 시민단체, 학부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직원들의 비위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을 경고하고 나서 배경이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주간업무계획보고회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감사실에 별도 지시도 내렸지만 여수시
재일본 대한민국민단도쿄다이토지부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재일민단 다이토지부가 제주를 방문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성학 단장은 “역사유적 탐방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기회에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제주 도내 지역의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카타르 내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삼성물산은 25일 카타르 수도 도하 인근 라스 부폰타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QFZ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카타르의 중장기 개발 전략인 ‘카타르 국가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양측은 향후 태양광 발전소, 데이터센터 등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공동 투자와 기술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QFZA는 2018년 설립된 카타르 정부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230곳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투표소는 선거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230곳 모두 1층 또는 승강기 등이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어르신·장애인 등 층간 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 또는 승강기 등 설비 시설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이와함께 이날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했다. 대통령선거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 외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추가로 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인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이 30일 울산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김선민 공동선대위원장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일대 도보 경청 유세를 시작으로, 중구 홈플러스와 태화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북구 명촌 현대차정문에서 울산선대위 이선호·송철호 상임선대장,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황명필 최고위원 등과 합류해 대통합유세를 펼쳤다. 김선민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단지 대통령 한 사람을 바꾸는 선거가 아니라, 내란 세력을 정치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34.74%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이전까지 가장 높았던 전국단위 선거 사전투표율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36.93%였다. 이번 최종 사전투표율은 지난 대선과 견줘 2.19%포인트 낮다.디지털뉴스부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30일 경제를 핵심 화두로 내세우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 좁히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서 김 후보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며 “경제는 살려본 사람이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
애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9일 제주시 애월읍 하귀 하나로컨벤션 5층 대연회장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인사, 자매클럽, 회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 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이임하는 김성진 회장은 2016년부터 8년간 매달 지역 내 초·중학생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꾸준히 후원해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인물로 초등학생에게는 월 30만 원, 중학생에게는 월 50만 원씩 지급하여 지금까지 7천6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