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입해 6곳 항·포구의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어항의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지진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파악하고 내진보강사업을 추진, 항·포구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주요 내진성능평가 내용은 지진응답해석, 액상화평가, 구조물 안전성, 지반운동수준 결정, 전단파속도에 의한 해성 대상부지 지반분류 등 전반적인 성능을 검토하게 된다.항·포구 내진보강사업은 2030년까지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어항에 사업을 완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