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부산시 동래구 사직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사직2 재개발 조합은 지난 24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사직2 재개발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156-2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6층 아파트 5개동, 92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492억원이다.사직2 재개발은 도보 10분 이내에 지하철 1호선 교대역, 3호선 사직역, 1호선·4호선 동래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중앙대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