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가 15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의 퍼펙트대학교와 누쿠스의 카라칼팍 주립대학교와 각각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퍼펙트대학교는 2022년 개교한 신생 대학으로, 약 1만 명의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기술, 경제관광, 인문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퍼펙트대학교와의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교수진 교류, 공동연구 추진, 디지털 분야 협력 확대 등이다. 카라칼팍 주립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중국 주요 대학 두 곳과 연달아 협정을 체결하며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제 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영근 GLOCAL부총장을 비롯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표단은 최근 중국 출장길에 올라 산동이공대학과 호북문리대학을 성공적으로 방문하고 핵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산동이공대학과 4년제 학위 과정 연계 프로그램인 ‘1+3 국제유학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협정을 공식적으로 완료했다.또한, 호북문리대학과는 학생 및 학술
원주시보건소가 2025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은 의료취약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보건의료기관 의료인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현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민간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특히 원주시보건소는 올해 관련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병원 2곳과 의원 5곳을 원격협진사업 자문의료기관으로 참여시키는 등 지역 보건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사업의 효율적 운영에 기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 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선다.시는 조합 비리형 위반사항이 확인된 3곳에 대해 전문가 합동조사를 추가로 실시해 총 65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하고 수사의뢰 등을 실시했다. 5~10월 전수조사 시 118곳에서 주택법 위반 및 중대한 조합비리 등 수사의뢰 14건을 포함 총 550건을 적발했다.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추가 집중조사가 필요한 2곳과 기존 조사를 못한 1곳, 총 3곳을 공공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추가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추가 조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평가’에서 도내 시군 2곳과 함께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이번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 강원특별자치도 부서, 공무원 정책 제안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시군 부문은 각 시군이 올해 추진한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정책 중 우수사례 발굴 중심으로 평가했다.삼척시는 전국 3대3 농구 대회와 연계한 주요 관광지 탐방, 스포츠를 매개로 한 청소년 진로캠프, 스포츠케이션 컨퍼런스를 통한 인구감소위기 대응방안 제시 등 스포츠와 Vacation
대전 대덕구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기초연금사업 전국 유공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초연금사업 전국 유공 지자체 평가는 노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표창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진행됐다. 평가는 △기초연금 수급률·신청률 △만 65세 도래자 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 집행 실적 등 사업 성과 △핵심 활동요원 운영 △교육 수료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우수 시·도 2곳과 시·군·구 18곳이 선정됐으며, 대전에서는 대덕구가
충북 충주시가 법제처가 주관하는 ‘2025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로 선정돼 법제처장상을 수상했다.시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법제처는 완성도 높은 자치입법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해 자치법규의 품질을 높이고 지방정부의 법제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를 선정·시상하고 있다.올해는 신청받은 우수조례를 내부 심사, 설문조사, 전문가 심사, 국민투표를 거쳐 광역 2곳과 기초자치단체 7곳 등 9개의 지방정부가 선정됐다.충주시는 ‘충주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기여한 부서 및 공무원을 격려하고 우수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및 공무원 제안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도 실·과 2개 부서, 도내 3개 시군, 공무원 제안 2명 등 총 7개 부서·공무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 농정과는 청년 귀농·귀촌 지원, 농어촌 유학생 유치, 스마트팜 육성 등 청년층의 농업 정착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도 건축과는 빈집정비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리모델링, 주차장·공원·텃밭 조성 등 활용방안을 제
KB금융그룹은 2026년 그룹 전략방향인 ‘전환과 확장’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금융업의 패러다임 변화, 사회적 역할 확대, AI 발전 등으로 경쟁의 판이 바뀌는 ‘금융 대전환’ 시대를 맞아 네 가지 방향성 하에 이뤄졌다.조직개편 4대 방향은 ①고객신뢰·보호체계 강화, ②생산적·포용적 금융 전환, ③미래전략·디지털혁신 융합, ④고객중심 시너지·가치 극대화다.■ 고객신뢰·보호체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