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9일 해외 금융감독당국의 조직문화 감독 사례를 공개했다. 리스크의 인식, 부담, 관리에 대한 적절한 태도와 행위를 판별하는 조직내 공유된 가치와 규범을 조직문화라고 소개했다.이에 따르면 주요국 금융감독당국은 재무적 위험 뿐만 아니라 금융사고, 불완전판매 등 비재무적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감독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조직문화를 진단·분석 개선토록하는 감독을 실시중이다.금감원이 꼽은 주요국은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캐나다, 호주, 싱가폴, 홍콩 등이다.주요국 대표사례를 보면, 먼저 호주의 경우 호주건전성감독청(AP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