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국민의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6·3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대표는 9일 대표직에서 사퇴하고 조기 대선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고,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3년 동안 당 대표로서 나름 성과를 내며 재임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어 “이제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조만간 대선에 출마할 것임을 예고했다. 다만, 이 대표는 “퇴임하는 이 순간에 주가지수를 보니 정말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