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지난 23일 도시민들이 주말 여가를 활용해 가족들과 함께 직접 텃밭을 가꾸며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대구, 부산, 경남 등 도시민 30개 팀을 대상으로 화양읍 토평리 일원에 텃밭을 무료로 분양해 1팀당 5평 정도의 텃밭에 상추, 배추, 비트 등을 직접 재배한다.또한, 그중 11개 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말농장을 재방문하는 등 도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날 개장식에선 가족 단위끼리 거름과 퇴비를 뿌리며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