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뉴 커런츠’ 섹션에 10편의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뉴 커런츠에는 한국 영화 2편을 포함해 모두 10편의 후보 작품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뉴 커런츠상은 아시아 신예 감독들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수여한다. 한국 영화 2편은 ‘아침바다 갈매기는’과 ‘수연의 선율’이다. ‘아침바다 갈매기는’의 경우 장편 데뷔작 ‘불도저에 탄 소녀’로 주목받았던 박이웅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작품이다.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2024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와 '지석' 섹션 선정작을 발표했다.뉴 커런츠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경쟁부문으로 아시아 신예 감독들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을 대상으로 한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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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통합방위協, 추석 맞아 군부대 위문품 전달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11일 추석을 맞아 치안과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오전 10시 공군 제16전투비행단과 11시 군청 전정에서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장병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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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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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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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인프라코어 손잡고 북미시장 공략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미국에 통합 제작 센터를 설립하고, 북미시장을 공략한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4일 미국 조지아주 브룬스윅에서 ‘HD현대 통합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를 열었다.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는 한국에서 생산한 반제품을 고객 주문 사양에 맞춰 현지에서 조립·완성하는 곳이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 존 펠리토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로지스틱스 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해 브룬스윅 지역 항만·물류 관계자가 참석했다. 약 4만1300㎡ 규모로 완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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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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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최원준, 생애 첫 태백장사 등극…김윤수에 3-2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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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청의 최원준이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에 올랐다.최원준은 14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김윤수를 3-2로 꺾고 꽃가마를 탔다.그는 첫판을 잡채기로 내줬지만, 두 번째 판을 잡채기로 되갚으며 1-1 동점을 이뤘다.세 번째 판에선 들배지기로 패해 벼랑 끝에 몰렸지만, 네 번째 판을 잡채기로 가져온 뒤 마지막 다섯번째 판에서 왼호미걸이로 김윤수를 넘어뜨리며 포효했다.최원준이 태백장사 타이틀을 얻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16강에서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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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추락 위기' 제주유나이티드,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0-1 패, 0-1 패, 2-2 무, 0-5 패, 1-2 패, 1-0 승, 0-4 패. 최근 7경기 1승 1무 5패, 4득점 15실점.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의 문제점은 도대체 뭘까.제주는 지난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0-4 완패를 당했다.이날 대구와의 경기는 정말 중요했다. 하위권 팀과의 맞대결이었고, 제주의 경기 시작 직전 끝난 서울과 대전의 경기가 대전의 승리로 끝났기 때문이었다.그런 점을 인식한 듯, 제주는 전반 초반부터 대구를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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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설득' 숙제 떠안은 與, 추석 연휴 민심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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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무산되면서 국민의힘이 14일 ‘의료계 설득’이라는 숙제를 안고 연휴를 맞았다.국민의힘은 그동안 의료계 인사들을 비공개로 접촉하고, 당정협의회를 열어 전공의 처우 개선책을 발표하는 등 의료단체 설득에 공을 들였으나 ‘1차 목표’였던 ‘추석 전 협의체 구성’에 실패했다.정부와 의료계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 가능성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정부와 여당도 같은 문제를 협의체 의제로 다룰지를 놓고 이견을 보였다.국민의힘은 우선 연휴 기간 의료계 설득에 재차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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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추석맞이 상품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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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지난 12일, 강동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했다.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김주란 강동면장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항상 앞장서주시는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에 감사드리며, 후원 취지에 맞게 꼭 필요한 가정에 배부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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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첫 주민조례안 2건 모두 부결…중복·재정상 부담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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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민들이 발안한 1·2호 주민조례안이 결국 좌절됐다.창원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주민조례안 두 건에 대해 각각 표결을 거쳐 모두 부결시켰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주민조례안은 ‘창원시 집단급식소 종사자 건강증진 조례안’과 ‘창원시 기후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이다.통합창원시 개원 이래 첫 주민조례안인 집단급식소 종사자 건강증진 조례안은 주민들이 지난해 4월 청구했고,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그해 10월 안건으로 수리됐다.무상교통 지원 조례안은 지난해 5월 청구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