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이 책은 조직과 사회에 해를 끼치는 '공모'를 다룬다. 저자인 맥스 베이저먼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는 수년간의 연구와 컨설팅 경험, 그리고 자신이 부정행위에 연루된 사례까지 꼼꼼하게 챙겨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왜 많은 사람이 잘못된 행동에 가담하는지, 은연중에 일어나는 공모의
OK금융그룹 수장이 일본 오사카 소재 금강인터내셔널스쿨에서 열린 '2025 OKIS 중고등학교 문화제'에 직접 참석해 재일교포 학생들을 격려했다.29일 OK금융그룹에 따르면, OKIS는 세계 최초 재외한국학교로서, 최윤 OK금융 회장이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최
막대한 자금으로 특정 기업의 주식을 사들인 뒤 이를 자기들끼리 거래하며 투자자를 속여 수백억원을 챙긴 일당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에 덜미가 잡혔다. 의사와 학원장 등이 전현직 금융인들로 구성된 이들은 수십 개 계좌를 돌려쓰는 등 치밀함마저 보였다. 특히 현정부 들어서 '주가조작은
의성군의회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현장을 돌며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군의회는 지난 2일 의성읍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었고, 지난달 29일 봉양면 전통시장과 26일에는 지역아동센터 7곳을 방문해 경제와 복지를 동시에 살폈다.4일 의성군의회에 따르면, 특히 2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며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불거진 미국 조지아주 구금 사태와 관련해서도 “구성원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세심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25일 LG그룹에 따르면 LG그룹이 이달 24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인화원에서
구미시 선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 시립선산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두드려요. 웃어요. 마주해요.’ 를 개최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 당사자가 참여하는 난타 공연 △‘웃어야 뇌가 산다’ 웃음치료극 △지역주민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인식개선 OX 퀴즈 등을 함께 운영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소
기술보증기금이 음주운전, 성희동 등 질이 나쁜 비위를 저지른 직원들에게까지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 세금이 아깝다는 목소리가 절로 나온다.국회 산자중기위 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24일 기술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성희롱, 음주운전 등의 비위 행위로 인해 징계를 받은 10명의 직원에게 총 6203만원의 성과연봉이 지급됐다.기획재정부가 배포하는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각 기관에는 금품 및 향응 수수, 공금의 횡령·유용, 채용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농기계 보험견적서 등을 허위로 작성해 주고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손해사정 조사자 등 1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손해사정 조사자인 A 씨는 2022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충남·충북·경기 남부 일대에서 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농기계를 보험처리 대상인 것처럼 속이거나, 일부 파손된 농기계를 전부 파손 처리한 뒤 수리하지 않은 부품을 수리한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허위 견적서와 손해사정 보고서를 작성, 모두 17회에 걸쳐 3억8천만원 상당의 보
구미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지역 축제 연계 감염병 예방 홍보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현장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지역 축제의 콘텐츠 구성, 운영 환경, 규모, 협력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을 전국 10개 선정 사업 중 하나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과 국립중앙의료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감염병 예방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 인력 지원, SNS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구미시는 이번 선정으로 축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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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장애인전용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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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 운영... 91.7% 합격률 달성
강원 고성군이 위탁 운영하는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2025년 정기 기능사 시험 3회차에서 12명 응시자 중 1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91.7%라는 높은 합격률로,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와 건설 산업 인력 수급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과정은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호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집수리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6일 ~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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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군자동, ‘제12회 세대공감 군자 산들축제’ 개최
경기 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거모동 산들공원에서 ‘제12회 세대공감 군자 산들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한 ‘군자 산들축제’는 오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군자동의 대표 지역축제로, 군자동 주민의 꾸준한 성원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이번 축제에는 군자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0여 개 동 관계단체가 협업해 진행되는 1000여 명의 동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축제 현장에서는 전 세대가 어우러져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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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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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의원 "김제공항 대안 불가능…새만금공항 법적 대응 총력 후 11월 착공 기대"
법원의 기본계획 취소판결로 무산 위기에 직면한 새만금국제공항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김제공항'에 대해 김제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국회의원은 "현실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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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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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을 살려주세요”… 안동 여중생, 이 대통령에게 직접 쓴 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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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낙동강의 냄새가 왜 이런지 어릴 적부터 궁금했어요”“꼭! 저의 마음이 대통령님께 닿길 바랍니다” 경북 안동 경안여자중학교 3학년 권다인 양은 낙동강 오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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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비극의 티켓' 건넨 주범 잡았다… 경북경찰, 조직 모집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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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끌려가 숨진 대학생 사건의 배후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7일 숨진 대학생 박모 씨를 캄보디아로 출국시키는 데 관여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 A 씨를 인천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 홍모로부터 지인인 박씨를 소개받아 박씨 명의로 통장을 만들게 한 뒤 해외 출국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7월 17일이었다. 박씨는 홍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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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가무극 ‘대동의 꿈’, 18일 안동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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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예술단이 주관하는 2025 창작가무극 ‘대동의 꿈’이 18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독립의 혼, 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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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故 공유범 지사 유족에 대통령 표창 전수
강원동부보훈지청은 17일, 제80주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자 중 유족이 새롭게 확인된 故 공유범 지사의 유족 자택을 찾아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故 공유범 지사는 1928년 전남 무안군에서 하의농민조합을 조직하고 소작료 불납운동에 참가하는 등 항일운동에 앞장서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는 등 고초를 겪었으며,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최윤정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에 깊이 감사드리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과 예우 받는 보훈문화 정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