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가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5일 금융투자협회와 자본시장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증권업계 역할 및 성장전략 세미나’ 패널토론에서는 제도 관련 논의가 오갔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모험자본 인정 범위를 보다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건의가 나왔다. 모험자본은 중소·벤처기업, 벤처캐피탈, 신기사,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 A등급 이하 채무증권, 중견기업, 상생결
포항상공회의소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오는 29일 1층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에서 황정석 공인노무사와 남도희 변호사를 초빙하여 인사/노무, 법률 자문 분야에 대해 ‘비즈니스 전문상담’을 운영한다.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은 경영/기술지도사, 노무사, 관세사, 세무사,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인력 Pool을 구성하여, 청년일자리/창업,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의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담에는 최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노무 상담과 법률 상담을 병행
삼성증권은 29일 한국평가데이터와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두 회사가 보유한 자본시장 전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벤처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고 모험자본의 생산적금융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삼성증권의 기업금융 전문성과 KODATA의 1300만개 이상의 기업정보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한 공동 전략을 모색해 나
경상북도의 유망한 벤처기업 스케일업을 위한 '혁신성장 벤처펀드' 2000억원이 조성된다.중기부 모태펀드가 600억 원을 마중물로 지원하고, 경상북도, 포항·경주·구미·경산, 포스코홀딩스, NH농협이 출자에 참여해 총 1,011억 원 규모의 대형 모펀드가 꾸려졌다.여기에 2025년 4개, 2026년 5개 등 9개의 자펀드 2,0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지역 주력산업 및 첨단전략산업 등 유망 벤처기업 투자를 통해 지역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는 2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
델 테크놀로지스가 국내 중소·중견기업 시장을 목표로 엔트리급 기업용 PC 제품군인 '델 프로 에센셜' 노트북 및 데스크톱 PC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기업용 노트북인 '델 프로 14∙15 에센셜'과 기업용 데스크톱 PC인 '델 프로 슬림∙타워 에센셜' 등 총 4종이다.델 프로 14 에센셜과 델 프로 15 에센셜 노트북은 이동 중 작업을 수행하는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중소·중견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하도급업체들이 대금을 제때 지급받을 수 있도록 2025년 8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50일간 공정위 5개 지방사무소 등 전국 10곳에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했다.공정위는 미지급 하도급대금이 추석 전에 신속히 지급되어 중소 하도급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고 상담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원사업자의 대금 지급이나 당사자 간 합의를 독려, 신속하게 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에 따라 202개 중소 하도급업체가 받지 못했던 하도급대금 약 2
롯데홈쇼핑이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제10회 중소·개별PP 제작 및 장비 지원사업’ 시상식을
정부의 중형조선소 선수금환급보증 한도 예산이 올해 900억 원에서 내년 305억 원으로 대폭 축소됐다. 세계 신조선 시장 위축으로 국내 중소 조선사 수주액이 지난해보다 81.5%나 감소한 현실에서 보증 문턱이 더욱 높아지게 돼 도내 조선업계 그늘을 더욱 짙게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3500억 달러 대미 투자를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미국 진출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14일 이언주 의원실에 따르면 이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추진 중인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이 경기 지역 기업들의 인공지능 관련 중소·스타트업의 기술 개발에 마중물이 되고 있다.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인 융기원이 올해부터 도내 AI 중소·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인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암호화폐 겨냥 다크풀 '고다크' 뜬다
기관 투자자들 대형 거래를 보호하는 새로운 플랫폼인 암호화폐 전문 다크풀 '고다크' 가 등장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1일 보도했다.코퍼와 GSR 등 암호화폐 커스터디·거래 전문 회사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고 대량 주문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고다크는 프런트 파이낸셜, 스틸맨 디지털, 파사나라 캐피탈, 캐피탈 유니언 뱅크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단] 삼성전자, 3Q 실적 탄탄대로… HBM4로 ‘AI 초격차’ 굳혀
지난 30일 오전 삼성전자가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삼성그룹 이재용 회장, 엔비디아의 젠슨 황과 현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테이블코인 쏟아진다...파편화로 UX 악화 우려도 확산
스테이블코인들티커 및 표준들이 사용자 경험이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3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잭XBT는 다양한 스테이블코인 티커가 유동성을 분산시키고, 사용자에게 비용과 기술적 부담을 초래한다며 단순한 UX 문제를 넘어 암호화폐 생태계 확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크로스체인 브릿징 제한, 가스비, 거래소 토큰 지원 부족 등이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는 얘기다.예를 들어, 사용자가 특정 거래소에서 원하는 스테이블코인을 찾지 못하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성군, 관내 도시공원 5개소 '아동보호구역' 지정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은 아동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시공원 5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28년 묵은 IMF 장기연체채권 족쇄, ‘새도약기금’ 통해 풀린다
1시간전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발생한 장기연체채권 중 일부가 드디어 정리 수순에 들어간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보유 중인 IMF 장기연체채권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채권을 ‘새도약기금’에 편입해 소각 또는 채무조정을 통해 정리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 10월 23일 국정감사에서 “아직도 잔존 중인 IMF 부실채권이 1조 7,704억 원, 총 2만 1,400여 건에 달한다”며, “28년 전 국가를 위해 희생했던 국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