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4일 문을 연 동인동의 문화복합형 공간 ‘보틀캠프’에서 4월 14일, 일본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코킨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렸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코킨 작가의 예술 세계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예술 애호가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킨 작가는 1995년, 이마이 토시미츠의 조언을 계기로 본격적인 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후, 도쿄와 파리를 중심으로 수십 차례 개인전과 국제전에 참여하며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