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간의 만남이 이뤄졌지만 오히려 정부와 의사단체가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가운데, 정부가 전공의의 행정처벌에 대해 ...
대한의사협회가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의 대화 성사 가능성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3일 의협회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의 공백을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등이 메우고 있는 상황인데,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수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보건복지부는 2024년 신규 편입되는 공보의 761명이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김태흠 충남지사가 전공의의 현장 복귀를 호소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지사는 8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중증응급질환 진료 수용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수술 및 진료 대기도 길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 여러분이 없는 의료 현장은 급한 수술도 연기되고, 응급환자가 갈 곳이 없어 타 시도로 이송되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공의 측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했다.전공의 대표자가 윤 대통령과 직접 마주앉은 것은 지난 2월19일 사직서 제출 시작 이후 45일 만이다. 면담에는 성태윤 정책실장과 김수경 대변인이 배석했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 비대위원장을 오후 2시부터 4시 15분까지 만났다”며 “박 비대위원장은 전공의들의 의견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박 비대위원장은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대해
7주째 전공의의 진료 거부로 의료현장의 공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전공의 대표와 비공개 면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실련은 "의대 증원 밀실 협상 반대한다"고 밝혔다.사회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대화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밀실에서 의대 증원을 후퇴시키는 과정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경실련은 이날 내놓은 논평에서 "의대 증원 원점에서 밀실 협의하자는 의사단체의 주장은 염치없고 옹색하다"고 비판했다. 의사단체들은 대통령의 담화 뒤에도 의대 증원 철회나 배분 중단을 대화의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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