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마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44시간 만에 진화된 가운데, 같은 날 밀양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는 등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3일 오후 4시 10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곳은 해발 약 250m 규모 야산으로, 현장에는 평균 초속 3m 안팎의 북서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에 오후 5시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5시 39분께 전국 단위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