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하형주가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다.대한체육회는 선정위원회에서 하형주 심권호, 이홍복 등 최종 후보 3명을 심의한 결과 하형주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진주 출신으로 대아중학교를 졸업한 하형주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도 남자 95㎏ 이상급에서 우승, 한국 유도 사상 올림픽에서 처음 금메달을 목에 건 ‘국민 영웅’이다.동아대 교수인 그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에 선임됐다.이 밖에도 1985년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