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민족사관고등학교 성적 우수생 5명에게 ‘영혜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영혜 장학금은 고 정상영 명예회장이 남긴 100억원의 유산으로 조성됐다.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에 기여한다는 정 명예회장의 취지에 따라 만들어졌다.KCC는 민사고와 함께 친환경 도료 연구 체험학습, 연구원 멘토링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 명예회장의 유산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민사고의 기숙사, 교실, 강당, 체육관 등 교내시설을 정비하기도 했다.KCC 관계자는 “정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