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26일 중국으로부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11만정, 위조 국산 담배 8만3천 갑, 녹두 1톤 등 시가 73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일당 5명을 적발, '관세법', '상표법', '약사법' 등 위반 혐의로 지난 3일 인천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이들은 중국에서 가로 55cm, 세로 55cm, 높이 13cm 크기의 건축용 우레탄 바닥판을 수입하는 것처럼 위장, 바닥판 내부에 공간을 만들고 그 사이에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담배 등을 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