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의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개발한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 ‘서로를 살리는 관계학교’가 본격적인 생명지킴이 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올해 상반기 동안 11개 기관과 협력해 ‘서로를 살리는 관계학교’를 운영했으며, 참여자의 90% 이상이 교육을 이수해 생명지킴이로서 자살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하반기에는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50플러스센터, 복지관, 자치구 보건소 등에서 활동할 강사를 양성하고, 더 많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