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고흥군은 2026년산 청정 고흥산 김의 본격 출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고흥군은 전국 김 생산의 주산지로서 매년 우수
한전KPS가 남아공전력공사를 초청해 이른바 ‘K-발전정비’ 기술력을 선보이면서 아프리카 현지시장 입지를 다졌다.남아공전력공사는 마이클 은고베니 기술 이사 등 기술진 6명을 파견해 지난 12월 7일부터 일주일간 한전KPS 나주 본사를 비롯해 정비기술센터와 발전소 정비 현장, 연구시설 및 교육시설 등을 방문, 정비기술력과 기술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남아공전력공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전력 생산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남아프리카 최대의 국영전력회사다.한
한국가스공사가 수도권 전력 생산의 핵심 축인 분당복합화력발전소에 안정적 연료 공급망을 구축했다. 14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가스공사가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앞세운 개별요금제로 발전사 고객을 또 한 곳 늘린 것이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박성준 가스공사 영업처장 및 강호선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가스공사는 오는 2027~2036년 10년간 분당복합화력발전소 1블록에
LS전선이 미국 내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을 검토하며 한미 간 공급망 전략 자산 확보에 나섰다.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에 신규 투자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이라며, 버지니아주와 협력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희토류 자석은 전기차, 풍력발전기, 로봇, 전투기, 도심항공교통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핵심 소재다. 전 세계 생산의 대부분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어, 미국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현지 생산 기반 마련이 시급한 상황
LS전선이 미국 내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에 신규 투자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버지니아주와 협력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첨단 산업 핵심 자원의 생산은 미국 공급망 안정화와 한국 산업의 공급망 다변화,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번망이다. 특히 희토류 자석은 전기차, 풍력발전기, 로봇, 전투기, UAM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소재로, 글로벌 생산의 약 85%를 중국이 차지하고, 미국 내 생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과제가 되었다.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생산기반 정비라는 본연의 역할을 넘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그 중심에는 바로 수상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확대 사업이 있다.우리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3,400여 개의 농업용 저수지는 단순히 용수를 저장하는 시설을 넘어 미래 에너지 생산의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수면 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수상태양광은 토지를 훼손하지
  충남 금산군은 16일 금산읍 신대리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시설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데이터 수집 및 미생물 분석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바이오가스 생산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소화조 운영 시 미생물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 내 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점을 도출하고 지역에 맞는 최적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월 1회 지역 내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의 운영 상태를 조사하고 소화조의 유형 및 성상별 운영 특성을 파악한다. 특히 혐기성 소화조의 이화학 데이터와 미생물 군
국산 농기계 기술이 일본 중심의 시장구조를 흔들고 있다. 특히 모내기와 동시에 비료를 살포하는 ‘측조시비기’ 분야에서 국산 기술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이앙기와 시비기의 분업화 구조가 농업기계 생태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이앙과 동시 비료 살포…정밀 시비 핵심 기술농업 생산의 근간인 이앙기는 국내 농가에 필수 장비로 자리 잡았다. 이앙 작업과 동시에 비료를 정확하게 투입하는 장비가 ‘측조시비기’이며, 이 장비는 비료의 활용 효율을 70~8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측조시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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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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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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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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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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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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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틸러’ 임수형, ‘스프링 피버’ 오성태 역 캐스팅…묵직한 존재감 기대
배우 임수형이 tvN 새 드라마 ‘스프링 피버’에 합류하며 또 한 번 존재감을 예고했다.tvN 새 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사랑과 사람으로 인해 서서히 마음이 녹아드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찬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과 불타는 심장을 지닌 남자 선재규의 핫핑크빛 봄날 로맨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임수형은 극 중 이준의 사무장이자 측근인 ‘오성태’ 역을 맡았다. 오성태는 단단하고 냉정해 보이는 외면과 달리, 속으로는 여린 감정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유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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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표고버섯, 국내산과 섞어 박스갈이 등 재포장 유통··· 대책 마련 나서!
중국산 표고버섯을 대량 수입 후 국내산과 섞거나 박스갈이 등으로 재포장 유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은 최근 중국산 표고버섯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전국 대형마트 등으로 불법 유통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국내산 표고버섯 생산 임가 보호와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015년 한-중 FTA 체결 이후 중국산 표고버섯 원물과 톱밥 배지의 수입량이 급증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국산 표고버섯의 생산 공급망이 취약해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산림청에서는 지난 8월 ‘임업인과 산림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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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예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기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4일,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인예어린이집으로부터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원아, 교사, 학부모가 함께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금액으로 총 667천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제주도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강은숙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장터 활동을 운영하며 경제활동을 경험하는 동시에 아이들을 돕는 봉사의 경험을 느낄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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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민 내년 상반기 일산대교 출퇴근길, ‘무료 통행’ 현실화
김포시민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출퇴근 시간대 일산대교를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포시가 추진해 온 통행료 지원 정책에 더해, 경기도의회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예산 200억 원이 최종 통과되면서 정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 김포시는 내년 상반기 중 통행료 사후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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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난 내게 여자야’ 나이 공개 후 감정 폭발…고소현·김상현 대립에 긴장 최고조
KBS2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예능 ‘누난 내게 여자야’가 나이 공개 이후 한층 복잡해진 감정선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29일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김상현에게 호감을 보여왔던 고소현의 마음에 변화가 생기는 과정이 그려진다. 아이스링크장 데이트부터 나이 공개까지, 김상현은 고소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시선을 피하는 등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고소현은 “내가 나이가 너무 많나?”라며 그의 거리 두기에 혼란스러워했다.결국 늦은 밤, 두 사람은 솔직한 속마음을 나누기 위해 따로 만났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