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 금어기를 20여일 앞당겨 어획량을 늘리고 인천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킨 인천시 사례가 성공적 규제 혁신 사례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행정안전부는 24일 '2025년 지방규제 혁신 우수사례' 17건을 발표하며 시 삼치 금어기 조정 사례에 장려상을 수여했다.삼치 산란기는 4~7월이지만
서귀포시는 12월 이달의 수산물로 겨울철을 대표하는 등푸른 생선 ‘삼치’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삼치는 제주 바다에서 늦가을부터 겨울에 이르러 살이 오르고 지방이 풍부해지는 대표 생선으로 이 시기에 잡힌 삼치는 기름지고 살이 꽉 차 식감과 풍미가 뛰어나, 겨울철 최고의 별미이자 횟감으로 손꼽힌다.대표적인 삼치 요리로는 ▲삼치구이 ▲삼치조림 ▲삼치회 등이 있다. 각각의 요리는 삼치 특유의 고소함과 촉촉한 식감을 살려 제주 바다의 맛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삼치의 제철 절정기로 11월부터 3월까지가 삼치의 가장 맛있는 시기이다. 이때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삼치 금어기 조정, 인천시민 소득체감 업’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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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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