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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다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엄포를 놨다.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중에 야당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향후 진행방향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찬대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가 늦어지면서 민생경제가 위기에 치닫고 헌정질서와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심지어 윤석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정부가 오는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함에 따라 원주시는 시청을 포함한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연말연시 행사는 간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31일 예정되었던 ‘송년콘서트’와 ‘2025년 새해맞이 타종행사’는 취소한다고 밝혔다.또한, 원주시는 희생자 추모에 동참하고자 애도기간 동안 왼쪽 가슴에 검은색 리본을 패용하고 근무할 예정이며, 공직자로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일요일 발생한 사고에 매우 참담한 심정이
포항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은 지난 3일 신흥중학교 졸업식을 시작으로 강압적인 뒤풀이 문화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초·중·고를 대상으로 졸업식 기간 중 뒤풀이로 인한 학생들 간 불미스러운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졸업문화의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어길 시 엄정 대응할 방침이며, 졸업식 뒤풀이 후 주변 공원 등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선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남부서는 졸업식 이후 신학기 학교폭력·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울산의 한 공무원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해당 공무원은 이전에도 불미스러운 일로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무원 인사 시스템에 허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7일 본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울산의 한 기초지자체 소속 8급 공무원 A씨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소속 지자체로부터 1년 정직 처분을 받은 뒤,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도중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연인과 함께 본인의 통장으로 입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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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주교육지원청 신규공무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 및 후견인제 결연식 실시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월 1자 신규 임용 공무원의 직무 능력 함양 및 지원을 위한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및 후견인제 결연’을 실시한다.8일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정보의 체계적인 공유로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의 조기 배양으로 자신감 있는 조직 생활을 돕고자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전문가의 역할 이해 △신규공무원과의 상호 모임 활성화 △맞춤형 활동 계획 공유 등이다.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현재 27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후견인(멘티-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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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행정안전부 경영개선명령에 대한 철저한 이행 필요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경영평가에서 부진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영개선명령을 받은 경남개발공사에 철저한 명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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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 가시화…특수단 인천 경찰에 수사관 동원 지시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에 인천 경찰 다수가 동원된다. 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으로부터 광역수사대와 안보수사대 부서에 수사관 동원을 지시하는 공문을 받았다.주된 내용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 투입될 수 있으니 대기하라는 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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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환경가치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
“기후위기 시대,환경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환경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기후위기 걱정없는 ‘민생·안전’, 도전하며 성장하는 ‘탄소중립’,전 국민이 혜택받는 ‘환경복지’ 등 국민께 드리는 3가지 약속이 포함된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환경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에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특히 홍수 대비 하천 정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홍수예보를 도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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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19 신고’ 지자체와 실시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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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112·119 신고 정보를 지자체 상황실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한 재난 대응에 나선다.전국에서 13만호가 넘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정보 플랫폼도 구축한다. 올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 지방행정 체제 개편에 본격 시동을 건다.행정안전부는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행안부는 올 하반기 경찰 112와 소방 119로 들어오는 신고 정보를 지자체 상황실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한 초동조치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안부 긴급신고통합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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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도 고려아연 의총 안건 찬성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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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는 14일 ‘고려아연 임시주총 의안 분석 보고서’를 내고, 집중투표제와 이사 수 상한 등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글래스루이스는 “집중투표제는 소수 지분을 보유한 주주가 자신이 선택한 후보를 이사회에 선출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주들에게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특정 지배 주주를 과도하게 우대하기보다는 더 광범위한 주주 기반을 대표하는 이사회를 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래스루이스는 이사회 정원을 19명으로 제한하는 정관 변경안에도 찬성했다. 글래스루이스는 고려아연 측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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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조 시의회 산건위장, 외국인근로자 유치·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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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은 14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 지원 관련 종사자와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근로자 유치 및 정착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 위원장이 지난해 제25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대표 발의한 ‘울산시 외국인근로자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법무부가 오는 3월부터 시행하는 ‘지역 맞춤형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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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2025년 제10기 울산항 서포터즈’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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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는 14일 UPA 1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0기 울산항 서포터즈’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평소 바다에 관심이 많은 인원으로 구성된 울산항 서포터즈는 UPA 블로그를 통해 일반인의 시각으로 본 다양한 바다 정보를 전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울산을 비롯한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20~50대의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지역, 나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제10기 울산항 서포터즈’가 작성한 콘텐츠는 UPA 공식 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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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한국 최초 AG 여자 500m 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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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최민정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초로 여자 500m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최민정은 13일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사전 경기가 열린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8년 만에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며 “2017 삿포로 대회 때 달성하지 못한 여자 500m 우승에 다시 도전해보겠다. 욕심난다”고 말했다.쇼트트랙 최단 거리 종목인 500m는 한국 선수단의 취약 종목이다.순간 스피드보다 지구력과 작전에 능한 한국은 그동안 중장거리 종목에 집중했다. 그 사이 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