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지난 11일 국내 가축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지정·운영 중인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에 대한 지정 갱신을 완료했다.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은 ‘농업생명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지정 갱신을 받아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가 책임기관으로서 심의를 진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는 지난 17일, 의원간담회장에서 「2025년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 최종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최종성과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국가유산 정책연구회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연구 과정에서 축적된 정책 성과와 연구 결과를 다시 한 번 공유하고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는 올해 「인천광역시 서구 관광진흥 조례」와 「인천광역시 서구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국
충남 금산군은 지난 12일 전북 완주군청에서 완주군과 함께 임진왜란 호국전적지인 이치대첩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금산군과 완주군이 행정구역을 넘어 임진왜란 최대 전과 중 하나인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보존·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은 협약 취지 및 주요 협력 내용 설명, 업무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양 지자체는 △이치대첩 관련 학술·연구 및 발굴·조사·연구 공동 추진 △문화유산 지정 절차 협력 △이치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는 2일 경기도 소방 역사 자료의 관리와 활용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경기도 소방 역사자료의 체계적 관리·보존·활용 방안을 제시했다.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이영희 의원을 비롯해 강웅철·이학수·정하용·지미연 의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화재행정과 오광룡 팀장 및 담당자, 경기소방역사 자문위원회 이찬·허세창·임종관 위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연구는 2024년 12월 개관한 경기소방역사사료관의 공공성
충남 금산군은 지난 12일 전북 완주군청에서 완주군과 함께 임진왜란 호국전적지인 이치대첩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금산군과 완주군이 행정구역을 넘어 임진왜란 최대 전과 중 하나인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보존·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협약식은 협약 취지 및 주요 협력 내용 설명, 업무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양 지자체는 △이치대첩 관련 학술·연구 및 발굴·조사·연구 공동 추진, △문화유산 지정 절차 협력, △이치대첩지의 국가지정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는 19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도 광명시 예산안 1조 3,400억 원을 의결했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2,128억 원 증가한 규모다. 시의회는 의결 과정에서 광명시가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27개 사업, 총 50억 5천여만 원을 삭감했다.가장 큰 쟁점이 됐던 대외협력사무소 설치는 무산됐다. 시의회는 차로 25분 거리인 여의도 국회 인근에 서울사무소를 둔다는 것에 명분이 없고, 정치 조직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예산 1억
대구 서구 평리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17일, 관내 햇살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감사해孝 함께해孝, 팡팡 선물 보따리’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우고, 세대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동 10여 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봉사자 15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여자들은 지역아동센터에 모여 어르신들께 선물할 크리스마스 트리 3개를 직접 꾸미고,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감사 카드를
와사 언양기와집불고기는 지난 19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미혼모 보호시설인 미혼모의집 물푸레에 지정기탁돼 미혼모와 자녀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춘화 와사 언양기와집불고기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응원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