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가 사이버 노출 관리 및 보안 기업 아르미스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거래 규모는 최대 7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실리콘앵글이 14일 보도했다. 이번 인수는 데이터 보안 기업 베자 인수 발표 이후 2주 만에 나온 것으로 서비스나우 역대 최대 규모 거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실리콘앵글은 전했다.아르미스는 2015년 설립된 기업으로, IT 및 IoT 장치까지 포함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 아르미스 센트릭스 플랫폼은 AI 엔진을 활용해 전 세계 수십억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나우가 데이터 보안 플랫폼 기업 베자를 인수한다고 실리콘앵글이 3일 보도했다.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1월 보도에 따르면 10억달러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베자는 2020년 설립된 기업으로, 조직 내 데이터 접근 권한을 시각화하고 관리하는 아이덴티티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핵심 기술인 ‘베자 액세스 그래프’는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인프라, SaaS 앱 등 다양한 시스템 아이덴티티 및 권한 데이터를 수집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나우가 5년차 보안 스타트업 베자를 10억달러 이상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26일 보도했다. 협상은 싱당히 진전된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거래는 이르면 다음주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소식통들 중 한명을 인용해 전했다.베자 구독형 소프트웨어는 어느 직원과 AI 에이전트가 특정 고객 데이터나 기업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데이터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우리은행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대출 상담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우리은행은 26일 영업점 창구 상담 방식과 유사한 비대면 대출 상담이 가능하도록 ‘AI대출상담원’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보다 체계적이고 직관적인 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서비스 개편은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9월 발표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리금융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과 투자 중심 금융 지원을 목표로 A
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박영수 자문위원이 2025년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박 자문위원은 오랜 기간 민간 통일운동과 보훈·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박 자문위원은 육군소령으로 예편하여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1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울산초등학교 통일교육 △육군3사관학교 방문 △신정초등학교 통일 꿈나무 심기대회 △동은어린이집 나라사랑대회 △청년위원 역량강화 교육 △청년 통일 토크쇼 △태화초등학교 찾아가는 평화통일
KT 해킹 사태에 대한 민관합동 조사 결과가 오는 29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해킹 사건의 실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KT 전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 등 실질적인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서울 YMCA 시민중계실은 26일 성명을 내고 "민관합동조사단이 쿠팡 사건으로 여론의 관심이 분산된 틈을 타, KT사태의 본질을 규명하지 않은 채 형식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건을 덮으려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밝혔다. 서울 YMCA는 "KT 이용자들은 여전히 정확히 어떤 정
경북 포항 울산 충남 서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며 비수도권 중심의 분산형 전력체계 구축이 본격화된다.전력 수요지 인근에서 무탄소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모델이 확대되면서 전력망 부담 완화와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가 동시에 기대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37차 에너지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경북 포항 울산 충남 서산 지역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서 선정된 경기 부산 전남 제주를 포함해 올해 분산특구는 총 7곳으로 늘었다.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수요지 인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