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돌 수리비가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보도했다.2025년 3분기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하며 전기차 수리 청구 건수 역시 3.2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평균 수리비는 2.4% 감소했다. 이는 연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높은 수리비 부담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그러나 여전히 전기차 수리비는 내연기관차보다 높다. 미국 내 전기차 충돌 수리비는 평균 6185달러로, 플러그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사항들이 있다. 지난 7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기아 EV6 전기차 오너가 느낀 장단점을 토대로 전기차 구매 전 예산과 충전 인프라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매체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는 충전 환경을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 만약 전력 콘센트가 없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면, 레벨 2 충전을 위한 고전압 콘센트를 설치할 수 없다. 레벨 1은 일반 가정용 콘센트로, 전기차 충전에는 며칠이 걸린다. 더 빠른
함안박물관은 정부의 전기차 충전기 의무설치 기준에 따라 박물관 제2주차장에 급속충전기 2기와 완속충전기 2기 등 총 4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
하남소방서는 최근 하남시 관내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를 가정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지하공간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진압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과 하남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하남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34명과 차량 11대가 동원되어 ▲전기차 화
포드가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르노와 협력을 확대하며 새로운 전기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9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에 따르면, 포드는 르노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앙페르를 기반으로 2028년 유럽 시장에 두 가지 신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새롭게 출시될 모델은 앙페르 스몰과 앙페르 미디엄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 모델은 B세그먼트 소형 해치백, 다른 모델은 C세그먼트 소형 SUV 또는 크로스오버 형태
스코다가 전기차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27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스코다 엔야크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끈 데 이어 스코다 엘록까지 출시되면서 전기차 판매가 빠르게 증가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스코다의 전기차 판매 비중은 1년 만에 11.1%에서 24.1%로 증가했다. 10대 중 1대에서 4대 중 1대로 전기차 비중이 확대된 것이다. 이는 기존 자동차 기업 중에서도 보기 드문 성장세다.스코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벤츠가 스타벅스와 손잡고 미국 I-5 고속도로를 따라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한다. 25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벤츠가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캘리포니아 레드 블러프 매장에 설치된 충전소는 400kW 출력으로, 최대 10분 만에 300마일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NACS와 CCS 케이블을 지원해 대부분의 전기차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벤츠는 2024년 7월 스타벅스 매장에 DC 초고속 충전기를 설
우버가 전기차 전환 목표를 사실상 철회하며 기후 변화 대응 정책에서 한발 물러서고 있다.10일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우버는 2030년까지 북미와 유럽에서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기존 약속을 백지화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드라이버 지원 프로그램도 중단되면서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다. 우버는 한때 드라이버들에게 전기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금전적 보조를 제공했지만, 최근 이를 폐지해 전기차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뉴욕주 시러큐스에서 우버 드라이버로 활동하
BMW가 차세대 전기차 iX3로 한 번 충전해 1000km를 주행하는 데 성공했다. 1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2026년 출시 예정인 iX3는 BMW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 노이에 클라쎄를 적용한 첫 모델로, 기존 전기차 대비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가 대폭 향상됐다.BMW는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에서 출발해 독일 뮌헨까지 1007.7km를 주행하며, WLTP 기준 800km를 넘어서는 실주행 성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BMW 팀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
10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190만대를 넘어선 가운데, 순수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130만대를 기록했다. 반면,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중국 시장 부진으로 5% 감소한 60만대에 그쳤다. 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중국 시장을 제외하면 PHEV는 19% 성장했으며, 이는 중국 내 PHEV 판매가 정점을 찍었지만 다른 시장에서는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10월 BEV는 전체 자동차 시장의 19%를 차지했으며, PHEV를 포함하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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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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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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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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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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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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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지도자·선수, 십시일반 정성 모아 올해도 꿈나무에 장학금 전달
인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와 선수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각 종목 꿈나무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천시청 지도자연합회는 자발적으로 참가한 선수들과 함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17일 인천광역시체육회 중회의실에서 9개 종목 9명의 학생 선수에게 각 30만원씩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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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능희 성악가, 제주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오능희 성악가를 제주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오능희 성악가는 앞으로 제주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과 각종 캠페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홍보에 참여하며 도민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위촉식은 제주적십자사 78주년 연차대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제주적십자사 관계자와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식이 마련됐다.오능희 성악가는 “제주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음악을 통해 따뜻한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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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랑스런 경영인 대상'에 ㈜월자포장 이창헌 대표이사
제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6일 메종글래드제주 크리스탈홀에서 ‘2025 제주경총의 밤’을 열어 자랑스런 경영인과 노사협력·투명경영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날 자랑스런 경영인 대상은 ㈜월자포장 이창헌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이창헌 대표는 탁월한 경영 역량과 혁신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고, 직원 중심의 경영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경영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노사협력부문 최우수상은 한국공항㈜ 제주사업부 김현욱 상무에게, 투명경영부문 최우수상은 ㈜메디클린 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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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XCU, ‘페이스페이 기프트 팩토리’ 여의도 팝업 오픈
토스는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함께 ‘페이스페이 기프트 팩토리’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방문한 고객들이 토스의 페이스페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게 구성됐다. 페이스페이는 단말기를 바라보는 동작만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얼굴 인식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다. 토스 앱에서 얼굴과 결제 수단을 한 번만 등록하면 언제든 사용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