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은 29일 청사 10층 대강당에서 문상선 주무관을 ‘8월의 으뜸이’로 선정·시상했다.문상선 주무관은 10억 원 상당의 미허가 동물용 의약품을 개 사료 등 다른 품명의 자가사용 물품으로 속여 밀수입한 후, 자신이 직접 처방하거나 불법으로 유통한 수의사를 검거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8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도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통관분야 으뜸이에는 여행자 신원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면세점을 지원하고 무환물품의 반출승인 절차를 개선한 신선미 주무관이 선정됐다. 무환물품이란 증정품 등 대금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