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PC 트렌드가 IT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노트북 제조사들은 연일 AI 연산에 특화된 NPU를 탑재한 신형 AI 노트북을 출시하며, 언제 어디서나 AI를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고 한다.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자동 번역, 실시간 문서 요약, 간단한 이미지 생성 기능 등은 노트북의 기동성과 만나 상당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그러나 일상적인 비서 역할을 넘어선 진짜 AI 작업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거대언어모델을 로컬 환경에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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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온 한우들…순환 방목 시작
농촌진흥청은 지난 5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한우연구센터 내 약 260헥타르 규모 초지에 암소 100여 마리를 방목했다. 해발 약 800m 고지대에 위치해 여름철에도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유지하는 대관령 초지는 한우 암소를 방목하기 알맞은 환경이다. 대관령 한우연구센터는 매년 5월 말부터 10월까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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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이것은 왜 오렌지주스인가」식품 혐오와 열광 사이에서 식품 라벨 읽기우리가 흔히 접하는 “오렌지 100%”는 정말 오렌지만으로 만들어졌다는 뜻일까? 라벨에 ‘정제수’ ‘향료’가 적혀 있는데도 “100%”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까? 문제 없다. 국내 식품표기법상 정제수와 시럽, 첨가물이 들어가도 ‘다른 과일’을 사용하지 않고, 과일을 짜낸 ‘과즙’이 있으면 ‘100%’로 표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상상하는 100% 과일 착즙 음료는 비농축과즙인 NFC일 텐데, 이마저도 농축과즙액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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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저항성 가축, 축산 안보 위한 ‘게임 체인저’
지난 기고에서 ‘경험의 육종’에서 ‘데이터와 유전자의 정밀 육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관해 이야기했다. 현시점에서 여러 정밀 육종 동향 중 가장 핵심적인 영역인 ‘질병’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특히 대한민국은 지난 겨울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 조류인플루엔자로 혹독한 시기를 보냈다. 전 세계적으로도 기후 변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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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단체, “SK하이닉스는 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하라”
최근 발생한 SK하이닉스 충북 청주공장 사고와 관련해 충북시민단체가 “SK하이닉스는 노동자와 시민 안전을 위한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3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시설 가스룸에서 화재와 독성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는 노동자의 생명보다 생산과 이윤, 속도와 실적을 우선해 온 기업과 이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정부가 빚어낸 구조적 재해”라고 말했다.이어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반도체 산업과 청주공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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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 역삼청소년센터, 아동이 직접 기획한 ‘제2회 아동인권축제’ 성료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센터는 지난 5월 23일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ESG 가치를 실천하고 아동의 기본권리 보장을 위해 아이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제2회 아동인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강남구의 아동 권리 기구인 ‘아동정책참여단’이 주축이 돼 진행했다. 현장에는 모든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주제로 한 15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됐다. 조사 결과 참여 아동들은 특히 ‘환경’과 ‘안전’ 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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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꽃들의 전쟁
텔레비전을 끄고 마당에 나왔다. 잔디 사이로 제비꽃이 듬성듬성 피어 있었다. 근처 밭둑에도 제비꽃이 무리 지어 피어 있었다. 올해는 제비꽃인가. 작년에는 토끼풀이었다. 처음에는 몇 포기뿐이더니 어느새 잔디밭 여기저기로 줄기를 뻗어 갔다. 토끼풀은 쉽게 뽑히지도 않는다. 네잎클로버를 찾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나쁘지 않았지만 잔디를 생각하면 골치였다. 겨우 뽑았다 생각했는데 올해는 제비꽃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그냥 두면 곧 퍼질 텐데.매해 그랬다. 눈에 띄는 꽃이 달랐다. 어떤 해에는 냉이꽃이 많았다. 냉이를 캐러 다닐 때는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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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논단] 영(令)
지난해 봄, 남쪽의 한 도시를 여행한 적이 있다. 바다를 낀 관광 도시로 전국 1, 2등을 다투는 유명한 곳인데 시내 중심가 공영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오다가 일행 모두가 인상을 크게 찌푸리게 됐다.출구 쪽 통로 한켠에 쓰레기가 너저분하게 널려 있어 마치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그날이 일요일이었는데 아마 금요일에 직원들이 퇴근한 후 주말 이틀간 전혀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것 같았다. 너무나 한심했는지 일행 중 하나가 이런 말을 했다. “여기 시장은 내년 선거에서 떨어지겠군. 공직 기강이 엉망인 걸 보니.” 그가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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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병무청장, 청렴실천다짐 릴레이 동참
임재하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이 ‘청렴실천다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이번 챌린지는 홍소영 병무청장의 청렴 메시지를 시작으로 병무청 산하 18개 소속기관장이 매주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행정 구현을 위한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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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서, 혜전대학교 외국인 학생 대상 교통안전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충남 홍성경찰서는 최근 외국인 학생들의 전기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그리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혜전대학교와 협업하여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 360여명을 대상으로 베트남‧몽골 통역사와 함께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먼저 교통과에서 전기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사례와 위험 운행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무면허 운전 및 음주운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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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유학생들과 보낸 충주에서의 하루
최근 청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 20여명과 함께 충주시 팸투어를 다녀왔다. 몽골, 베트남, 중국학생들로 구성된 투어단은 학교에서 출발하여 11시 반 정도에 충주에 도착했다. 첫번째 도착지는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와이너리 ‘작은 알자스 레돔’. 포도 재배도 하고 직접 와인도 만드는 곳이다.작은 프랑스 마을 연상케 하는 그림같은 풍경이 있는 곳이다. 거위, 닭, 고양이가 마당과 포도밭을 자유롭게 거닐고 있다. 포도 줄기에는 연초록의 깨알같은 애기포도들이 앙증맞게 매달려 있었다. 이곳의 포도는 비닐이나 종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