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 척수증이란 목의 굵은 척추 신경인 척수의 압박으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며, 외상이 아닌 척수 손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서서히 발생하며, 신경 기능의 저하를 유발한다. 대표적인 증상 및 징후는 △손의 미세한 기능 감소 △보행 장애 △팔·다리의 근력 감소, 저린 통증, 피부 감각 변화 및 대소변 장애 등이 있다. 진단은 임상 양상과 영상검사를 종합해 진행한다. 척수 압박의 정도와 신경 내부 변화를 판단하기 위해 자기 공명 영상 촬영이 중요하며, 척추 사이 관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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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4년 2차 외부 전문가 수퍼비전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9일 한라대학교 박한샘 교수를 초빙 2차 외부 전문가 수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수퍼비전은 상담자들의 전문성 함양과 심리적 소진 예방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양명희 센터장은 ”지속적인 상담 수퍼비전을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 제주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센터는 올해 총 6회 외부 전문가를 초빙, 센터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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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긴급 금융시장 점검회의 개최
19일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위원장 주재로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내외 금융여건과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4.19일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 약화와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 소식에 따른 중동 긴장 고조 등에 따라 아시아를 중심으로 주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우리 금융시장도 다소 큰 변동성을 보였다.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미국의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중동 위기 국면이 이어지는 등 대외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내 채권․단기자금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다만 주식시장의 경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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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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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11시간전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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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모델하우스,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최근 GTX-A 개통으로 역사 인근 아파트 일부 단지가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GTX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로 동탄역에 위치한 롯데캐슬 전용 102㎡는 지난 2월 22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평택 제제역 또한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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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 26일 개장...수용능력 대폭 확대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이 지난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개장한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김해공항은 지난 2016년 국제선 여객터미널을 증축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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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지났다…수요가 공급보다 5배 많아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수요가 공급보다 5배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20일 완료된 비트코인 반감기로 블록당 보상이 6.25BTC에서 3.125BTC로 절반 줄었다.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들은 보상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것은 매일 공급량에 추가되는 새로운 코인의 총 가치가 3000만달러로 감소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또한 글래스노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공급량 압박은 이미 시작됐는데, 반감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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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진통제 '이것' 복용이 대장암 발병·전이 낮춰…연구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는 단연 암이다. 암은 치료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최근 아스피린이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마르코 스카르파 이탈리아 파도바대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2015~2019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 238명의 조직 샘플을 채취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그 결과, 아스피린 장기 복용자는 림프샘으로의 암 전이가 아스피린 비복용자보다 적었다. 면역세포의 종양 침투 수준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세포를 아스피린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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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성장세, 테슬라 주가 앞질렀다…5년간 1180% 상승
지난 5년간 비트코인의 상승률이 테슬라 주가의 상승률를 넘어섰다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1180% 이상 상승했고, 테슬라 주가는 806% 상승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테슬라 주가는 11% 이상 하락한 반면, 비트코인은 139% 상승했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은 49% 상승, 테슬라 주가는 42% 하락했다.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3000억달러로 메타 플랫폼스, 버크셔 해서웨이,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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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분야 표준협력기관 업무안내서 발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분야 표준협력기관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업무안내서를 발간하고, 24일부터 관계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15년부터 도입된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 운영체계’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환경분야 국가 및 국제 표준 운영 업무를 위탁받았으며, 국립환경과학원은 제품환경성 등 16개 분야 표준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6년부터 표준협력기관을 지정하여 현재 12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안내서는 국가표준 및 국제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