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농업인의 소득안전망 확충, 농지 행정 효율화,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강화, 농촌 인
문음미 기자 = 농업이 처한 총체적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AI가 설계하고, 데이터가 실행하며, 사람이 완성하는 이른바 플랫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농식품통계 발전포럼’을 열고 농업뿐 아니라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농식품산업 부가가치 추계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농업이 단순한 1차 생산을 넘어 유통·가공·외식·식품산업으로 부가가치를 확장하고, 스마트농업·수직농장·반려동물산업, 비료·농약·농기계 등 투입재 산업에서도
인구 감소와 고령화, 초대형 산불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경북 농업이 구조 전환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경북도가 추진해 온 ‘농업대전환’ 정책이 공동영농의 전국 확산과 농가 소득 안정, 수출 확대 등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면서 지방 농정 혁신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28일 경
전북 정읍의 지황 농업이 국가가 보전해야 할 ‘농업유산’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재래종 보전과 전통 가공기술, 그리고 농가 생계와 맞닿아 있는 생산·유통 구조까지 하나의 농업시스템으로 유지돼 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시는 총사업비 1
화순군은 지난 11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된 2025년 전남 농업진흥사업 ‘국제농업박람회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5년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25개국 38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대규모 국제행사다.화순군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을 연계한 시군 홍보·판매 부스 운영, 영농부산물을 활용한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정원 조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지역 농산물 홍보에 큰 성과를 냈다.또한 이날 농업기술센터 여은주 농촌지도사는 ‘20
전라남도는 국가 농업 AX 혁신 플랫폼과 연계한 핵심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3대 사업이 2026년 정부예산에 대폭 반영·증액되면서, 전남 농업이 미래형 농산업 구조로 전환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반영된 사업은 ▲농업 AX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농업 AX 실증센터 구축 ▲AI 기반 생육지원 데이터센터 등 총 1천150억 원 규모다. 모두 무안군 일원에 구축될 예정이다.농업 AX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는 스마트농기계·드론·자율주행 장비·스마트팜 기
전라남도는 국가 농업 AX 혁신 플랫폼과 연계한 핵심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3대 사업이 2026년 정부예산에 대폭 반영·증액되면서, 전남 농업이 미래형 농산업 구조로 전환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반영된 사업은 ▲농업 AX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농업 AX 실증센터 구축 ▲AI 기반 생육지원 데이터센터 등 총 1천150억 원 규모다. 모두 무안군 일원에 구축될 예정이다.농업 AX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는 스마트농기계·드론·
2025년 농업은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신호를 동시에 보내왔다. 기후위기와 통상 압박, 제도 개편과 산업 전환, 그리고 새 정부 출범까지. 한국농업신문이 선정한 10대 뉴스는 단순한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한국 농업이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지에 가깝다.이재명 정부 출범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유임은 ‘연속성과 전환’이라는 상반된 과제를 동시에 던졌다. 농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격상하겠다는 새 정부의 비전과, 양곡관리법·직불제·식량안보 등 쟁점 정책을 실제로 어떻게 재설계할 것인지는 여전히
대구 달성군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제도적으로 인정하는 농민수당 도입에 나선다.달성군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부터 관내 농업인 6,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민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은 전액 군비로 마련되며, 총 사업비는 약 38억 원 규모다.농민수당은 농업이 식량 생산을 넘어 환경 보전과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정책이다. 달성군은 농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업인의 기본적인 소득 기반을 보완하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립대 2곳 통합 국립창원대, 전국 첫 ‘다층학사제’ 도입
내년 경남도립거창대학과 도립남해대학을 통합하는 국립창원대학교가 교육부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전국 최초로 ‘다층학사제’를 도입한다.일반학사와 전문학사를 동시에 운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당게' 내홍에…김성태 "중진들 뭐하나. 나서야"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의 익명 당원게시판 글 논란과 친한계 김종훈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요구 등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당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지낸 김성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산시, 세교3신도시 지구 지정 완료… 3만 3000세대 공급
경기 오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의 지구 지정을 고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구 지정으로 경제자족형 미래도시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XRP, 56% 추가 하락 경고등…고래 이탈·네트워크 활동 급감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 분석에서 XRP가 추가 하락해 수개월 만의 최저치로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30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2달러 회복에 다시 실패했으며, 하루 최고 1.91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해 현재 1.86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5년 강력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XRP는 7월 최고치 3.66달러에서 40% 이상 하락했으며, 연간 19% 손실을 기록 중이다.베테랑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최근 엑스에서 X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격동의 한 해가 저문다
2025년 을사년은 격동의 한해였다. 탄핵 정국 이후 정치는 표류했고, 미·중 갈등의 파고 속에 경제는 흔들렸다. 도널드 트럼프 제2기 행정부의 관세·통상 압박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가장 사랑받은 ‘안마의자’… 헬스케어로봇은?
올해도 어김없이 안마의자 흥행이 이어진 가운데,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 제품 중 고객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제품은 콤팩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년부터 부안군 '어르신 목욕비 지원' 대상 종전 75세→70세로 확대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내년부터 '어르신 목욕비 지원' 대상을 70세부터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안군은 2026년부터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의 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