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부산 2018명, 경남 20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이 53.65%, 반대는 29.2%로 나타났다. 미지수이나
요즘 우리 사회의 고대사 논쟁, 이른바 ‘환빠 논쟁’을 바라보면 바둑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 하나가 떠오른다. 바로 형세 판단이다. 바둑에서 형세 판단이란 단순히 돌이 많고 적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판 전체의 균형과 가능성을 냉정하게 읽는 능력이다. 이 판단이 흐려질 때, 바둑은
경남도와 부산시가 새해를 앞두고 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통합 선호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키로 하면서 양 지역 통합이 중대기로에 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23일부터 31일까지 두 지역 주민 4000명을 대상으로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를 한다. 조사기관 2곳이 각각 경남과 부산시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통합 선호를 묻는다.
농어촌 소멸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올해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시작되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경북 영양을 비롯해 경기 연천, 충북 옥천 등 전국 10개 시범 지역에서 매달 15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 초기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옥천군은 한 달 사이 1100여 명이 넘는 인구가 유입되며 ‘5만 명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를 두고 농어촌 부활의 신호탄이라 반기는 것은 근시안적 착각이다. 냉정하게 따져보면 이는 지자체 간의 파멸적인 ‘인구 뺏기 전쟁’의 시작일 뿐이다.
국무회의를 통과해 2월 시행하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은 지방 의료공백을 구조의 문제로 보고 국가가 직접 개입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지역 의료인력 부족을 임시처방이 아닌 제도체계로 다루겠다는 것이다. 다만 제도가 생겼다고 인력이 곧바로 채워지는 것은 아니다.울산은 이 법의 효과를 가장 냉정하게 따져봐야 할 도시다. 개원을 앞둔 산재전문공공병원은 의료인력 확보가 큰 변수로 꼽힌다. 산업도시 울산은 외상·응급·재활·산업의학 등 필수의료 수요가 크지만, 이 분야 전문의 부족은 오래된 구조적 문제다.입구는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은 19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본희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북도의 계약 구조가 지역 기업과 청년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상북도의 계약 구조가 과연 지역 기업과 지역 청년들에게 공정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지 냉정하게 돌아볼 시점"이라며, 계약 구조 문제를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성과 청년 인구 유출 문제와 직접 연결해 짚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경상북도 및 산하기관이 발주한 용역 계약 100건(수의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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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2026년 신년 연구·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방승찬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ETRI가 국가적 난제 해결과 AI·ICT 대전환을 선도하는 국가 연구기관으로서 미래 50년의 방향을 분명히 설정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방 원장은 ETRI가 지난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9건의 연구성과를 올리며 7년 연속 단일기관 최다 선정 기록을 이어간 점과 연구사업평가 및 기관운영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한 성과를 주요 성과로 제시하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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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시무식 대신 현장으로…김성훈 총괄본부장, 병오년 첫 업무 '현장경영'
전북농협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대신한 현장경영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김성훈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2일, 신규 소득 작물로 육성 중인 샐러드 가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김제농협을 찾아 새로 도입한 광학선별기 시연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동김제농협이 도입한 광학선별기는 국내에서 단 3곳만 운영 중인 고사양 설비로, 샐러드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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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가능한가 다른 주거 시설은 없는가
좋은땅출판사가 ‘아파트 너머로 땅으로’를 출판했다. ‘아파트 너머로 땅으로’는 아파트 중심의 주거 문화가 당연해진 이 시대에 ‘선택 가능한가 다른 주거 시설은 없는가’를 묻는 책이다. 추상적 주거 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토지 제도와 행정적,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주거와 삶의 구조를 차분히 짚어 나간다. 이를 통해 독자는 막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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