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운영하는 독서왕 김득신문학관이 조선시대 양자문서 등 고문서 13점을 기증 받았다. 27일 군에 따르면 괴산군 소수면에 거주하는 김만응씨가 17세기 말 양자문서 1점과 호구단자 10점, 토지매매 명문 1점, 묘지 관련 자료인 소지 1점 등 13점의 고문서를 기증했다. 특히 이중 양자문서는 김득신 집안 가계도를 추정할 수 있는 자료이며 양호한 보관 상태를 유지했고, 조선 후기 당시의 양자 인증 문서 형태를 담고 있다. 군은 이어 기증 받은 유물을 표준유물 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앞으로 연구 및 전시 활동 등에 활용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조선소서 3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사고 원인 조사"
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마트워치 밴드를 잘 골라야 하는 이유…일부 '영구화학물질' 검출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룡 교수 김경수 "남해안 일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을"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서 전기장판·담요로 인한 화재 잇따라 ‘주의보’
인천 곳곳에서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6분쯤 부평구 십정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0대를 현장에 투입해 55분 만인 오전 2시1분에 불을 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폭설 피해 주민에 재난지원금 선지급
1시간전
용인특례시는 11월 27~28일 내린 폭설로 피해 입은 시민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재난지원금 54억 7800만원을 선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어려움에 놓인 농가들이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해 피해 상황을 최대한 빨리 수습하고, 정부로부터 재난지원금이 집행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 있어 내린 조치다. 시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사유시설 피해 규모가 확정된 건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한다.시는 이번 폭설 피해 규모를 고려해 사유시설 피해접수 종료일을 규정된 날보다 5일 연장해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공공도서관서 겨울방학 맞이 독서 체험 프로그램 운영
1시간전
용인특례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의 17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 교실과 방학 특강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독서교실은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26일까지 17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된다.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독후 활동과 토론의 시간을 제공한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각 도서관에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지역 환경 문제 고민 ‘청소년 환경 정책 제안포럼’
1시간전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청소년 환경 정책 제안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환경교육교사연구회가 기획한 이번 포럼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지역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고민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이날 포럼에는 지역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정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이들은 사전 두 차례에 걸친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 ▲쓰레기 ▲에너지 ▲자원순환 ▲재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6년 연속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1시간전
용인특례시는 2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과 포상금 50만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성차별 요소를 개선하고, 성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주최한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1차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성별영향평가 사례 발표를 진행했으며, 전문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시는 6년 연속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분당선 연장사업 진전...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전 단계 진입"
1시간전
용인특례시는 23일 국가철도공단이 분당선 연장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고,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분당선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여부 검토를 신청하는 등 사업의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국가철도공단은 당초 분당선 연장 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물가 상승으로 사업비가 올라감에 따라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기 위해 용역 기간을 올해 말로 연장했다.국토교통부는 용역 결과를 검토한 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