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원은 지난 7일 국립진주박물관 두암관에서 시민, 문중 대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양지 수록 고려조 인물’에 대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진양지’는 1622년부터 1632년에 걸쳐 성여신이 편찬한 진주목 읍지로서 진주의 역사, 지리, 풍토는 물론 인물, 사건 등 모든 문화현상이 진실되게 서술되어 있는 귀중한 지역학의 자료이다.‘진양지 수록 고려조 인물’에 대한 학술세미나는 ‘시랑공 하공진의 생애와 충절’, ‘은열공 강민첨 장군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