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클라우드형 고객 관계 관리 플랫폼 세일즈포스 계정을 대규모로 탈취하는 해킹 공격을 발견했다고 밝혔지만, 자사도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고 7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이 해킹 공격은 금전적 동기를 가진 위협 그룹이 데이터를 훔쳐 높은 가격에 되팔려는 의도로 진행됐다.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악용하는 대신 타깃 기업에 전화를 걸어 접근 권한을 요청하는 소셜 엔지니어링 기법을 활용했다. 아디다스, 시스코, 루이비통, 디올, 티파니 등 다수 기업이 피해를 본